세계적인 엔도 심포지엄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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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엔도 심포지엄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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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04 11: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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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엔도의 꽃을 피우는 해

 

미리 보는 2010 Global Upenn Endo Symposium 
  올해는 엔도 분야의 풍성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2010 Global Upenn Endo Symposium이 오는 2010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펜의 교수진 4명을 포함한 해외 교수진 6명, 국내 교수진 10여 명 등 유펜 출신의 교수들이 주축이 돼 엔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큰 테마는 엔도의 A~Z까지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즉 엔도의 전통적인 주제에서부터 최근 이슈가 되는 주요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해외 연자들은 Implementation and Execution of Clinical Excellence, Modern Endodontics Planning, Evidence and Prognosis of Non-surgical Retreatment, Biofilm and Inflammation, Microsurgery, Regeneration, Biologically based and evidence-based endodontic instrumentation and filling에 주제 강의를, 국내 연자들은  NiTi Instrumentation(Basic ~ Advanced)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보존과 전문의와 개업의들을 중심으로 적게는 700여 명 이상 많게는 천여 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는 규모 있는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50~70여 명의 치과대학 교수와 치과의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엔도의 모든 것을 다루게 될 글로벌 심포지엄
  앞서 밝혔듯 이번 심포지엄은 엔도의 A~Z, 즉 엔도의 전통적인 주제에서부터 최근 이슈가 되는 주요 주제에 이르기까지 엔도를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엔도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그 중에서도 미국 및 전 세계 엔도학회를 주도하는 유펜의 엔도 파트 소속 주요 교수진들과, 이에 더해 한국의 근관치료학을 선도하는 유펜에서 동문 수학한 국내 교수진들이 총출동하는 심포지엄인 만큼 엔도의 거의 모든 주제들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때마침 국내 치과계는 2010년 1월부터 Ni-Ti File의 급여화로 그 어느 때보다 Ni-Ti File 및 근관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 국내에 Ni-Ti File을 본격적으로 소개한 유펜 출신들의 교수진이 총출동하여 Ni-Ti File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개업의들에게 Ni-Ti File에 대한 갈증을 일거에 해소해 줄 수 있는 강의와 핸즈온 코스를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배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는 Ni-Ti File의 급여화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Ni-Ti File 및 이와 관련된 Instrumentation에 대한 첫 번째 대규모 학회 내지 프로그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유펜엔도 연구회
  본 행사의 주최자인 유펜엔도연구회는 현재 개업의들을 중심으로 회원 수 800명 이상의 대규모 엔도연구회이다. 1996년 백승호 교수(서울대 진료처장)가 미국 유펜에서 막 유학하고 돌아온 후, 현대의 근관치료학에 대한 관심이 많던 치과의사들이 백 교수를 중심으로 스터디그룹을 형성하였다.
  그 이후 서울대 이우철 교수, 연세대 신수정 교수 등이 이 모임의 강의자로 나서 강의를 하였고, 매년 100여 명 이상의 새로운 치과의사들이 백 교수나 이 교수 등의 강의를 수강, 회원으로 등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펜엔도연구회의 회원들에게 있어 엔도란 치과의사로서의 존립 기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록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가에서는 손해를 볼지언정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치료를 해 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엔도를 열정적으로 공부했다. 그런 가운데 한국의 근관치료학은 몇 명의 선각자들의 노력의 주춧돌위에 국내 보존학 전교수진들의 열정으로 소리 소문 없이 전세계적으로 손을 꼽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유펜엔도연구회는 일반 개업의들의 엔도 수준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왔으며, 이제 적극적으로 국내 엔도진료의 수준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유펜의 Alumnii 교수들과 본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과 부속룸에서 진행될 이번 엔도 심포지엄은 3월 20일(토) ~ 21일(일) 이틀간 진행되는 메인 행사 외에 핸즈온 코스가 하루 더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문의: 02-564-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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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ra 2011-09-23 03:53:26
And to think I was going to talk to someone in peorsn about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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