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엔도, Global 유펜 엔도 심포지엄,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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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엔도, Global 유펜 엔도 심포지엄, 이제 시작이다!
  • 석병훈
  • 승인 2010.03.08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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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아보존학교실_백승호 교수

 2010년 1월, Ni-Ti file 급여화에 따라 점차 엔도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때마침 이 열기를 반영하듯 엔도의 진수를 보여줄 심포지엄이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오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2010 Global 유펜 엔도 심포지엄이 그것이다.
엔도의 전통적인 주제에서부터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유펜 출신의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근관분야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주축이 되어 멋진 엔도 심포지엄이 펼쳐진다.

덴포라인에서는 이번 심포지엄과 관련하여 주요연자중 한명인 백승호 교수(서울대학교)를 만나 심포지엄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보았다.
백승호 교수는 “마침 정부의 Ni-Ti file 급여화로 시기가 잘 맞았다”며 “현재까지 모든 관심이 임플란트 쪽에 치우쳐져 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플란트만 보고 잊혀졌던 엔도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떠오르는 엔도, 글로벌 유펜 엔도 심포지엄에서 시작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엔도의 모든 주제를 심도 있게 파헤쳐볼 것으로 기대 되고 있는 가운데 백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의 특징은 국내 연자들이 비슷한 주제에 대해 자유토론과 같은 분위기가 될 것이다”며 “대 주제의 공동테마와 함께 기본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주요 연자들이 자신의 임상 경험담 혹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풀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증례 위주의 근관치료시의 작은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 시간이 될 것으로 근관치료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심포지엄이 나오기 힘들 정도로 참석자들에게는 모처럼 접하기 힘든 명품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근관형성 마스터 핸즈온 코스는 상한가 인기로 조기마감예상
이번 행사에서 강의 외에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근관형성 마스터를 위한 핸즈온 코스가 있다. 이에 백 교수는 “이번 핸즈온 코스는 특별하다. 강연과 동시에 진행되고 3번으로 나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며 벌써 많은 참가자들이 핸즈온 코스를 신청하여 현재는 조기마감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 교수에게는 특별한 심포지엄이다. 1996년 미국 유펜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백 교수를 중심으로 현대 근관 치료에 관심 많던 치과의사들이 뭉쳐서 여기까지 온 것이기 때문이다. 백 교수는 “처음 시작한 스터디 클럽으로 15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엔도 클럽이 공식화 된 것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다만 바램이 있다면 이번 행사로 엔도를 부흥시키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백교수는 유펜 엔도 심포지엄을 매년 열려고 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2년에 한번이라도 소규모의 심도깊은 강연회를 계획하고 있다. 백 교수는 근관 치료는 진료 시 필수 사항이며 근관 치료 시 Ni-Ti file 사용도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제대로 알고 써야 하며, 엔도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이 보고 많이 체험해보는 실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엔도의 기본개념을 토대로 올바른 제품선택과 사용에 있어 직접 체험하고 선택 할 수 있도록 임상과 학술, 신제품에 대한 정보등을 공유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강연, 어떤 것이 있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별히 주목해야 할 강연으로 Dr. Meetu Kohli, Dr. Frank Setzer, Dr. Helmut Walsch의 강연을 꼽을수 있다. 3명의 연자가 강연하는 ‘유펜에서의 근관치료(근관형성)의 현재와 미래’ 는 유럽에서도 호평받았던 강연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대되는 강연으로 꼽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유펜의 김승국 교수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근관분야를 이끌어가는 연자풀로 참가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유펜 엔도 심포지엄은 국내 보존과 전문의와 개업의, 치위생사 등 적게는 700여명 이상 많게는 천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석하는 모처럼 개최되는 근관분야의 대규모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석자들 모두 주옥같은 강연을 듣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정보를 받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문의는 02-564-28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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