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포라인을 통해 미리 보는 KDA 종합학술대회
상태바
덴포라인을 통해 미리 보는 KDA 종합학술대회
  • 덴포라인
  • 승인 2010.03.3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대되는 KDA학술프로그램 Preview



<4월 18일(일) 09:00 ~ 11:00 오디토리움>
감각이상 발생 시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라인

한성희치과의원 한성희 원장

하악 제3대구치의 발치수술은 해부학적 특성상 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하지조신경이나 설신경의 신경 손상에 따른 감각이상 역시 치과의사의 명백한 잘못없이 통상적인 시술이 잘 이루어지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치과의사들은 하악 제3대구치 발치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다. 그러나 그 시술에 쏟는 노력과 여러 합병증의 발현 가능성에도 보험 수가는 비현실적으로 낮고 시술 후 의료분쟁으로 발전하는 때도 많아 치과의사로서 제일 꺼려지는 시술인 것이 사실이다.
이에 2009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된 감각이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감각이상에 대한 예후와 대책 및 예방할 수 있는 조치 등에 관하여 발표하고자 한다.
치과의사로서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시술을 하는 경우는 미리 발생 가능성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기록을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환자에게 시술을 할지 말지에 대한 시술 선택권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함이며 의료분쟁이 소송으로 비화된 경우 배상금의 액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악 제3대구치의 발치 수술이나 임플란트 식립에 있어서 감각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치과의사로서 명심하여야 할 부분과 감각이상 발생 후 대처 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될 것이다.
--------------------------------------------------------------------
<4월 18일(일) 09:00 ~ 11:00 아셈홀 208호>
치과진료실 감염관리 향상을 위한 제안

올치과의원 오영학 원장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신문이나 뉴스에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기사가 끊이지 않고 나왔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어났고 사망자도 연일 증가추세였다. 이런 상황에서 감염 위험지역인 학교, 학원, 그리고 우리가 일하는 의료현장은 어떤지 모르겠다. 심각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2008년에 국외에서 많은 치과의사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 중 일부가 우리 진료실을 견학한 적이 있다. 심하게 지적받을 만한 것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했는데 뜻밖에 몇 가지 질문을 받고 당황도 하고 아직도 더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것을 알았다.
그 질문은 다음과 같다. ‘멸균 tape에 멸균한 날짜를 기록하지 않는가?’, ‘공기는 어떻게 소독을 하나?’, ‘진료실에서 발생한 폐수는 어떻게 처리하는가?’, ‘수술실이나 멸균실 설치를 위한 기본 규정이 있나?’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은 이미 주위로부터 이것을 실천하도록 요구를 받고 있고, 해결 방법이 만만치 않아 묻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면 감염관리는 왜 중요한가? 우리들의 진료환경은 감염의 가능성이 큰 환경임을 알 필요가 있다. 우선 치료하는 동안 환자의 구강에서 수많은 세균이 유출될 수 있으며 환자의 구강 내에서 발생한 에어로졸은 주위의 표면을 오염시키며 이렇게 오염된 표면은 다른 환자나 의료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 된다. 그러므로 에어로졸 관리는 치과진료실 감염관리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진료실의 실태를 알아보고 감염관리에 절실한 에어로졸 관리, 표면관리, 개인보호의 필요성 및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모쪼록 우리 모두 작금의 위기를 잘 이겨내고 또 감염관리수준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4월 18일(일) 09:00 ~ 11:00 그랜드볼룸Ⅱ 103호>
다양한 형태의 라미네이트와 완전도재관의 성공적 적용

본 강연에서는 전치부의 심미적 문제를 가진 다양한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보철적인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도재 수복 방법들을 비교하고, 가능하면 최소 침습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장기적인 성공을 얻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라미네이트와 완전도재관을 어떤 경우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것인지에 관해 임상증례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모든 보철물에서 그렇듯이 도재 라미네이트도 장기간의 성공은 매우 중요하다. 오랫동안 구강 내 수분 환경과 냉온 변화에 견디기 위해서는 적절한 재료의 선택은 물론이며 교합력을 고려한 정확한 적응증의 선택과 세심한 시술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특정 증례에서 어떠한 종류의 도재를 선택할 것이며,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 보철물의 형태, 즉 어느 만큼의 치아 삭제 범위를 적용할 것인지에 관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전치부 심미 보철 분야의 임상경험이 다소 적은 임상가들에게 증례를 통한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금까지의 다양한 증례에 여러 가지 도재 수복 방법을 적용하며 경험해온 성공과 실패를 주제로 발표할 것이다.

 

 

 

 

 

 

 


--------------------------------------------------------------------
<4월 18일(일) 09:00 ~ 11:00 그랜드볼룸Ⅱ 103호>
시중의 접착용 시멘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아름다운청산치과의원 황성욱 원장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당 부분을 접착성 레진 시멘트의 힘에 의존하는 최소삭제 수복물들의 레진 시멘트 사용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시멘트들과는 달리 레진 시멘트는 반드시 ‘접착’이라는 중요한 개념에 근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자 한다. 그리고 접착성 레진 시멘트의 사용 시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들이 있으며 이러한 원칙들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강조하고 싶다. 따라서 임상의들이 레진 시멘트 선택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중에 시판 중인 다양한 레진 시멘트들의 사용법과 장ㆍ단점들을 정리해 볼 생각이다.
수복물은 서로 다른 특성이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져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한다. 각각의 수복물들에 적합한 레진 시멘트를 선택하고 이들을 올바로 사용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최소삭제 수복물이든 일반적인 유형의 수복물이든 기본이 중요하다. 당연히 지켜야 할 것들을 준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치과 임상 역시 그러하다.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고 술식의 과정 하나하나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
<4월 18일(일) 14:00 ~ 17:00 그랜드볼룸Ⅰ 101,102호>
MI의 이해와 적응 - 이 경우 꼭 crown을 해야 하나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치과전문병원 보존과 박정원 교수

 

현재 보존학 영역에서 minimal invasive라고 하는 개념이 치아의 수명을 연장해줄 수 있는 방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crown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증례들을 복합레진 수복으로 치료한 증례를 보면서 치료 계획의 protocol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
Minimal invasive treatment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치료 개념만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임상 기술이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단기간에 수복물이 실패하고 앞으로 이러한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될 것이다. 하지만 본 술자의 경험에 따르면 제대로 된 수복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는 구강 내에서 비교적 오랜 기간 심미성을 유지하면서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강연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어떤 경우 적응증이 될 수 있을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술식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치부 심미 복합레진 수복은 실제 해보면 crown을 하는 것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수복을 할 때는 예술가가 작품을 만드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많은 고민과 임상 경험, 재료의 선택과 사용을 통해 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한두 번 실패했다고 해서 실망하지 말고 더 많은 노력을 했으면 한다.
--------------------------------------------------------------------
<4월 18일(일) 14:00 ~ 17:00 아셈홀 203호>
Proprioceptive derivates Management

세계 미래학자들은 20년, 30년 후의 세계 경제, 환경 등을 예측하고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도 이미 다양한 형태로 세계정상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데, 미래학자들에 제공하는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치과계가 어떻게 준비하고 변화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아울러 치과계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내용, 특히 치과의사와 치과 진료팀의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사회경제학적으로 어떠한 강점을 갖게 되는지를 꼭 들려주고 싶다.
Pd는 제로베이스(0 base)를 근간으로 한다. 우주의 물리학적, 화학적, 생물학적 원리를 중심으로 원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질병이란 건강한 상태인 제로로부터 멀어진 상태이고, 질병의 회복은 제로로의 회귀라고 말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에 치과의료인들은 과거와는 다른 진료형태와 진료량, 그리고 심지어 은퇴시기 또한 조정될 것이 분명하다. Pd는 바로 이러한 미래의 치과진료환경에 꼭 필요한 대안이라 말할 수 있다.
김일봉 이사장과 김도윤 원장 마지막으로 나를 포함한 세 명의 연자는 이번 치과의사종합학술대회에서 pd 개념을 가지고 상호 연계성 있는 강의를 할 것이다. 김일봉이사장의 pd를 삶에 적용하는 방법, 김도윤원장의 치과진료환경에서 적용하는 방법, 그리고 본인의 미래학과 경영학을 중심으로 pd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훌륭한 강의가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