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Seminar “라미네이트만으로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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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Seminar “라미네이트만으로도 행복하다”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0.03.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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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텍트렌즈처럼 얇은 0.3mm 초박편 라미네이트의 다빈치, 궁금하십니까?

리한나 원장

오는 4월 25일부터 10주간 진행되는 ‘Laminate Design Course’가 하루에치과의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쉽고 간편하게 치료하는 라미네이트 행복 특강이라는 큰 주제 아래, 이제까지와는 다른 0.3mm 초박편 라미네이트가 주는 장점과 테크닉들을 공개한다.
0.3mm 초박편 라미네이트는 최소 삭제로 ▲ 술자의 시술이 편하고 ▲ 상아질이 노출되지 않아 환자들이 아프지 않으며 ▲ 본딩이 좋은 에나멜층과 접착하기 때문에 탈락과 파절의 걱정이 적다는 점에서 3가지 행복을 가져다준다.
흔히 라미네이트라고 하면 0.7mm를 삭제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심미성형 세미나는 라미네이트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의 오해, 제대로 치료하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해
지난 2010년 1월 한 공중파 방송에서는 치아성형에 대한 부작용을 보도했다. 무분별한 치아 삭제로 인해 신경 및 치아 손상에서부터 치료 후 찾아오는 변색 등 부작용에 대한 보도는 한동안 치과를 찾는 심미성형 환자의 발길을 뚝 끊어지게 만들었다.
주지하다시피 심미성형은 손상되거나 변형·변색된 전치부를 정상적인 모습으로 복원하는 치료다. 라미네이트와 올세믹이 그 대표적인 예에 해당한다. 환자에게 자신감을 심어줘 인생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제대로만 치료하면 환자를 위한 치료로 평가할 수 있다.
메인 연자로 나서는 하루에치과 이한나 원장이 당시 매스컴의 보도 내용을 안타까워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 원장은 “매스컴의 내용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면이 없지 않다”며 “제대로 배워 제대로 시술하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다는 점에서 유익한 치료”라고 강조했다.

0.3mm의 얇은 삭제로 자연치를 보존, 환자 및 술자 모두에게 편안함 제공
이 원장이 제안하는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은 0.3mm를 삭제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때문에 라미네이트이면서 기존의 라미네이트와는 다른 개념의 치아성형으로 이해해야 한다.
0.3mm를 삭제하기 때문에 자연치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 상아질의 노출을 막아 삭제 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최소화시키고 ▲ 술자 역시 편안하게 시술할 수 있으며 ▲ 에나멜층과의 접착으로 라미네이트 탈락 및 파절의 우려를 줄인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치료 방법을 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즉 ‘심미성은 곧 Nature’로 인식하는 경향 때문이다. 자연치를 모방한 라미네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층의 레이어를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라미네이트의 두께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고 결국 더 많은 치아를 삭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원장이 ‘다빈치’라는 단어를 도입한 것도 이 같은 인식 때문이었다. 즉 다빈치란 “흔히 알고 있는 다빈치 비율 개념을 치아성형에 도입, 개개 환자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러운 치아디자인을 구현하는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치료”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만여 건이 넘는 라미테이트 시술, 장기적인 데이터 축적
이 원장이 최소 삭제의 라미네이트 시술로 ‘다빈치시스템’을 시작한 것은 1998년경이었다. 그동안 만여 건이 넘는 케이스를 치료했고 장기적인 데이터들도 축적됐다.
그녀는 “장기적인 데이터들이 축적되다 보니 임상에서 깨달은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며 이번 세미나 진행에 대한 조심스런 입장을 드러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환자에게 더 나은 예후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기공 작업에 뛰어들어 라미네이트를 손수 제작하는 수고까지 아끼지 않았던 이 원장이고 보면 그녀의 열정을 어림짐작할 수 있을 터.
그 후 2007년 말 우연히 세렉3라는 CAD/CAM을 접하게 되었고 이듬해부터 세렉3을 이용해 라미네이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세렉3에는 기본적으로 라미네이트 제작을 위한 매뉴얼이 내장돼 있지 않다. 때문에 그에 적합한 조작법을 익히기 위해서는 밤샘 작업도 감수해야 했다. ‘다빈치 2.0 시스템’은 이런 노력 끝에 탄생한 것이다.
즉 다빈치 2.0 시스템은 치아디자인의 최적 커팅 값, 얼굴 RATIO 측정과 최적화된 스마일라인 및 치아디자인, 세렉3 밀링 소프트웨어 통제 기술, Furnace 최적값 도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4월 25일부터 시작될 이번 세미나는 오전 강의, 오후 강의로 나눠 총 10회 진행된다. ▲ 미용 목적 치과치료의 진단과 치료계획 ▲ 치아 손상을 방지하는 간단한 치아교정법 ▲ 기본 라미네이트 치아 준비와 변형 ▲ CAD/CAM을 이용한 라미네이트 제작과 본딩 노하우 ▲ 전치 심미 임플란트 ▲ 재치료 사례에서 배우는 라미네이트 치료의 정당성 ▲ 환자와의 커뮤니테이션과 치아디자인 변형 등 ‘다빈치 2.0 시스템’을 충분히 시술할 수 있는 유익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문의 : 010-2717-6361

 

 


치아 교정을 병행한 라미네이트 사례

사진 1. 시술 전 구강 내 사진

사진 2. 간단 교정을 위하여 브라켓 본딩 후 치간 삭제한 사진
간단 교정을 위하여 상하악에 브라켓을 본딩하고 공간 부족의 해소와 빠른 교정적 움직임을 위하여 치간 삭제를 하였다. 브라켓 본딩은 구치부 치열의 변화를 최소로 하고 전치부의 부정교합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배열한다.




 


 

 

 

 

라미네이트 치료 사례




 

사진 5~6. 시술 전과 시술 후의 환자의 스마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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