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Win-Win 파트너십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유통 시스템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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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Win-Win 파트너십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유통 시스템 시대를 열다
  • 석병훈 기자
  • 승인 2010.06.0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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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고 시스템 기반의 개방형 네트웍스, 올리브덴탈 네트웍스

 

올리브덴탈 네트웍스가 지난 5월 1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치과기자재 유통시장의 새로운 네트워크로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다품종 소량을 취급하는 대다수의 치과기자재 업계의 도소매 유통망에 다소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루어진 샤인덴탈 네트웍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번에 새로 출범한 올리브덴탈은 기존 샤인덴탈 네트웍스가 가진 인적, 물적 인프라의 울타리를 뛰어넘는 범 치과계 대상의 전유통 물류 전문 시스템 구축을 모토로 내세워 치과계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덴포라인은 최근 많은 관심속에 출범한 올리브덴탈 네트웍스의 최영준 대표를 직접 만나 그 출범배경과 전략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리브덴탈 네트웍스의 큰 틀은?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는 전국 소매 업체들의 네트웍스를 표방한다. 기본적으로 무재고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가맹점의 재고비용 및 금융비용을 최소화하여 기존 치과재료상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재고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전문 물류기업시스템을 활용하여 올리브덴탈 소속 업체들에게 통합 구매 및 공동 물류 운영방식을 제공하여 최소의 유통비용 구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아울러 첨단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관리업무 효율화 및 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만의 강점인 “영업과 경영의 효율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저효율 고비용 구조와 고질적인 재고부담으로부터 가벼워지자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를 출범시킨 최영준 대표는 치과업계 20여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최근까지 샤인덴탈 광주점을 2년여간 운영하면서, 기존 재료상의 운영체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특히, 업계에 종사하는 타업체의 대표 및 지인들과도 치과재료 유통구조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좀 더 효율적인 시장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해왔다고.

“치과업계에서 소매업체를 운영할때는 일단 사업자금을 비롯한 자금문제와 재고부담이 만만치않다”고 입을 연 최 대표는 “재고에 대한 비용, 즉 물건들을 저장 할 수 있는 창고와 물류비용 등이 가장 큰 애로사항중 하나였다”며 “아무리 출중한 영업력이 있어도 (과거와 달리) 가격경쟁이 치열한 현재의 시장에서는 전체적인 매출보다 실제로 얼마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가의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개별 소매상 창업시에는 초기 창업비용이 굉장히 많이 소요되고 현재의 시장현황은 개인별 영업력의 극대화를 이익창출로 연결시키기에는 너무도 애로사항이 많다”고 했다.

그러던 중 자신과 주변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여러 업체들과 의견을 나누며 창업 및 영업, 경영 비용을 줄일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하던 터에 샤인덴탈네트웍스 업무 시스템의 우수성과 성공 가능성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라는 새로운 네트웍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최대표는 제일 먼저 올리브덴탈 네트웍스의 사업취지를 관련 업계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특히, 유통의 경우, (주)신흥을 포함한 업계내 주요 제조 및 수입업체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대부분의 업체들로부터 사업 취지에 대한 공감과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이러한 주위의 요청과 권유, 관련 업체들의 전폭적인 지원약속에 힘입어 올리브덴탈 네트웍스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심했다”며 “실제 치과 소매상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다 잘해야 한다. 구매력은 물론 고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고 회계부터 세무부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거나 치우치지 않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버텨내기 힘들다”고 최 대표는 말했다.

전문 대형 물류 센터를 활용한 무재고 시스템을 구축하라

최 대표는 “공동 물류를 기반으로 한 무재고 시스템을 고려하게 된 것은 각 분야별로 전문화의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창업 및 운영비용이 적게 들어 기존 재료상 및 치과업계에 종사하는 이들 중 희망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시스템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가입자들의 성공 및 기존 유통들과의 생산적인 경쟁을 통해 치과유통산업 발전에도 선순환적인 기여가 될수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결국 치과 재료, 장비의 유통구조를 혁신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국내 치과재료, 장비 유통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함은 물론 치과 산업 전체의 가치창출과 국민 보건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리브덴탈 네트웍스 시스템을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자

▲ 치과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장비를 최적의 가격으로 공급

▲ 네트웍스 시스템을 통해 창출한 가치는 회원사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환원하는 윈윈 체제

▲ 가맹점의 무재고 시스템 및 통합 구매와 공동물류를 활용한 유통비용의 최소화를 추구

▲ 창업 희망자 및 기존 재료상 모두에게 회원가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가입 체제

 

 

원스톱 시스템과 무재고 시스템 운영이 핵심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는 치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재료와 장비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통합 구매 및 공동물류 운영을 기반으로 한 무재고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의 재고비용 및 금융비용 최소화도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만의 특징이다. 특히, 치과재료의 특성상 유효기간의 관리 역시 재고비용과 금융비용을 절약하는 데 꼭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가맹점에서는 무재고 시스템으로 운영되므로 실질적으로 유효기간이나 과다재고로 인한 부담은 덜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맹점들이 실제 필요한 양만큼 전산에 입력하면 중앙 물류센터에서 고객 혹은 담당 가맹점으로 24시간 이내에 배송이 되는 원스톱체제로 운영된다.

최 대표는 시중에 유통되는 5만여종 이상의 치과기자재를 소화할수 있는 전문 물류기업의 인프라가 구축되었다며, 올리브덴탈 소속 업체와 고객 모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런 비용과 효율성의 강화는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대다수의 주요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와의 직거래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한 물류대행도 수행하고 있다. 최대표는 기존 샤인네트웍스를 포함한 국내 유통업계 시장에 올리브덴탈 역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경쟁력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며 누가 파느냐에 따라서 상품의 가치는 달라지므로 대고객 서비스와 가격경쟁력의 색깔에 따라 고객입장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치과계의 열정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올리브덴탈의 문

올리브덴탈네트웍스는 회원 가입 조건에 제약이 없는 개방형 운영 체제인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최대표는 “올리브란 이름은 서양에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부드럽게 누구에게나 접근하여 모든 분들한테 서로 윈윈 하자는 뜻이다”라고 올리브덴탈 상호명에 대한 뜻을 설명하며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는 영업 역량을 갖춘 치과인들에게는 자신의 일을 새롭게 창업하고 열정을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물론 지역별 권역 상권의 존중이나 가입시 기본적인 상담과정은 필수이다. “이제는 정보력 싸움이다. 짧은 시간에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의 핵심정보를 알고 운영할 수 있는 점은 올리브덴탈의 강점이 될 것이다, ”고 최 대표는 자신 있게 말했다. 가맹점 신청 방법은 본부로 상담신청 후 대표자 면담을 거치게 된다. 그 후 기존 재료상은 사무실을 방문 하여 운영현황 등을 확인 한 후 결정이 되며 창업 희망자는 지역, 희망자 이력, 영업계획 등 창업계획을 협의 한 후 결정이 된다.

오는 6월 SIDEX 기간중 현장에서 창업 상담 가능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는 지난 5월 1일 사업 설명회 이후 1차 올리브 가맹점을 모집 후 6월부터 정식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질 SIDEX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전국단위의 올리브덴탈 네트웍스의 적극적 홍보 및 창업 상담을 할 예정이다. 최대표는 “현재 모집 된 인원은 전국 단위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올리브덴탈만의 특성을 살려 기존의 사고방식과 시스템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최대한 올리브덴탈의 소속업체들이 영업과 경영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처음부터 거창하게 출범하는 것보다는 단계적이고 점차적으로 확실한 성공케이스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SIDEX2010 전시회 기간동안 올리브덴탈네트웍스 부스에서 [치과용 유치관 ‘키즈크라운’ 보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용하던 유치관 리필 빈 케이스를 제출하면 KIDS CROWN 1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는 향후 전국규모 전시회 참가 및 각종 매체를 통한 올리브덴탈 네트웍스 홍보를 진행 할 예정이며 치과관련 종사자중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별 신규 가맹점 상담 지속적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기존 대형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치과기자재의 관련업체들과도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어서 업계와 고객들로부터 향후의 전개방향에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가맹문의는 02-756-0162로 하면 된다.

 인터뷰를 마치며...

올리브텐탈 네트웍스 최영준 대표

 

“모든 면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올리브처럼 모든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든든한 우군이 되고 싶다”

최대표는 일각에서는 이러한 유통네트웍스의 출범이 기존의 유통체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유통체계의 불필요한 점을 개선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창업을 하고 영업에만 집중 할 수 있게 전문화한다는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만의 기본 정신에 입각하여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해 나가므로 업계와 치과의사등 고객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가능성 실현이 꼭 이루어질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올리브덴탈의 가족은 자신이 직접 노력하며 고객과 호흡하는 사람이다”며 “올리브덴탈 네트웍스는 치열한 국내 유통시장에서 외롭게 혼자 난국을 헤쳐 나가는 분들께 자신의 열정을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분들의 든든한 우군이 되고 싶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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