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al hospital & clinic
지난 4월 12일 성남시 중원구에 자리를 잡은 치과병원 하나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설계에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견뎌낸 성남예치과병원. 설계 과정 중 원래 계획보다 40% 축소된 크기의 병원으로 완공된 성남예치과병원은 ‘양보다 질’을 강조했다. 이로써 남은 예산을 병원 내부에 필요한 장비와 인테리어, 의료진에게 투자하여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마친 것.
올해로 30년째 치과계에 몸담은 이재광 대표원장은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최고급으로 추구하였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이 모든 것이 환자를 위한 투자이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이 원장. 앞으로 그와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성남예치과병원을 살펴보도록 하자.
편안한 분위기로 환자에게 다가가는 성남예치과병원
모란역 6번 출구를 나오면 보이는 건물이 바로 예치과빌딩이다. 1층을 제외한 지하 1층부터 5층까지가 모두 성남예치과병원으로 사용된다. 환자와 가장 먼저 만나는 2층은 보존과와 미백치료실로 이루어져 있다. 엘리베이터를 나와 자동문을 통과하면 환자를 맞이하는 따뜻한 분위기의 넓은 대기실은 떨리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진료실은 산뜻한 오렌지 색 체어와 그 주위를 둘러싸는 꽃밭으로 꾸며져 있어 치과가 주는 불안감을 잠시나마 잊게 한다. 또한 예치과만의 특허 상품인 브라이트스마일 치아미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심미적으로도 또 다른 만족을 제공한다.
교정과가 위치한 3층과 보철과가 위치한 4층 또한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로 깔끔함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5층은 임플란트과, 치주과, 구강외과, 물방울레이저실, CT 실로 구성되어있다. 지하 1층은 지르코니아 제작으로 유명한 레인보우기공소 김대수 소장을 직접 초빙하여 기공소로 꾸몄다.
이처럼 성남예치과병원은 층마다 각각의 진료가 때로는 독립적으로 때로는 융화되면서 이루어지고 있어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원하는 과에서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존에서 임플란트까지, 분과별 진료로 전문화 추구
성남예치과병원 의료진의 공통점은 모두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왔다는 것이다. 이것은 곧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전문성을 가진다는 것을 뜻한다.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개원을 하는 의사도 있지만 실질적인 스킬을 익히기 위해서 수련의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원장은 그 점을 높이 평가해 수련의 과정을 거친 전문의로 의료진을 구성하였다.
각 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진료를 하는 것은 병원이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이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최근 들어 사랑니 발치와 교정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병원만의 전문화된 장점을 더욱 강조할 수 있게 되었다.
장비 역시 체어와 핸드피스, 물방울레이저, CT 하물며 임플란트 엔진까지도 이 원장이 아는 한도 내에서 최고급으로 구입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작은 것 하나부터 환자를 위한 병원
성남예치과병원 부지의 절반은 병원, 나머지 절반은 주차를 위한 공간이다. 이 원장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 병원과 함께 최대 14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주차빌딩을 세웠다. 병원이 역세권에 있어 주차공간이 협소한 것에 환자가 불편을 느낄까 주차 공간을 따로 마련한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맨 꼭대기 층인 5층에서 한 층만 더 올라가면 비밀의 공간처럼 옥상이 나온다. 하늘을 마주하는 이곳은 아직 완공되진 않았지만 다용도로 쓰일 계획이다. 우선은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자 정자가 있는 정원으로 꾸미는 중이다. 이 원장은 “직원을 위하는 것이 곧 환자를 위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이 의료진과 스태프에게도 전해져 결국엔 모두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30년 동안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얻은 것을 이 병원에 투자함으로써 환자들이 이곳의 의료시설과 서비스를 받는 것이 봉사”라고 전하며 “자신이 갖춘 능력을 이용해 제공하는 봉사가 스스로에게는 더 뜻있는 봉사가 된다”며 내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과 좋은 의료장비 및 진료를 제공하는 것, 그것이 자신에게는 봉사라고 강조했다.
투자, 겸손, 발전 세 가지의 조화
이 원장이 생각하는 성남예치과병원의 이념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투자는 더 좋은 환경을 갖추고 환자를 대하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된다. 이 원장은 “이것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의료진을 갖추는 것, 그것이 곧 프라이드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투자를 통해 프라이드를 쌓아야지 무리한 투자는 화를 부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겸손해질 것. 이 원장은 “밖으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으로 프라이드를 갖고 그것을 표현할 때 비로소 겸손함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전이 있을 것. 발전이 없다면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모두 소용이 없다며 “결국 이 세 가지가 다 갖춰져야 이상적인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성남예치과병원을 최소 200년 이상 유지되는 병원으로 만들 것이라는 이 원장. 그의 바람대로 오랫동안 환자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Mini Interview ｜ 성남예치과병원 김인아 실장
올해로 15년 차가 된 김인아 실장은 이 원장과 오랜 세월을 함께하면서 성남예치과병원의 개원과 함께 자연스레 이곳의 일원이 되었다. 실장으로서의 주요 업무는 환자 상담과 직원 교육 그리고 진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게끔 전체적으로 병원을 돌보는 일이다.
김 실장에게 경력만큼 쌓였을 환자 상담의 노하우를 묻자 “일단 원장님의 진료철학이 가격은 저렴하게 하면서 진료의 질은 높이는 것을 모토로 하기 때문에 상담에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진료의 질이 우선이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간과할 수는 없어 이런 점을 강조해 상담을 진행하면 환자 대부분은 이해를 한다고.
또한 환자를 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환자가 바로 내 가족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며 “나 자신이고 내 가족이었을 때 내가 환자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런 관점에서 설명하고 케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에 만족을 느낀다는 김 실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기 위해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보건행정을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배움이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 달에 최소 3번은 찾게 된다는 세미나. 의학기술은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신지식들을 익히기 위해서는 세미나는 놓쳐선 안 될 부분이라며 김 실장 역시 더 많이 배워서 직원들과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환자들에게는 “어디서든 정확한 진료와 정확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고 이곳이 아니더라도 치료라는 것은 시기가 중요한 만큼 초기에 받게 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에 신경을 썼으면 한다. 일반검진뿐 아니라 구강검진도 정기적으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하였다.
<성남예치과병원에서 추천하는 제품>
Dental-S-Vacuum
Dental-S-Vacuum은 치과 치료 시 발생하여 날리는 치아 분진 및 기타 불순물에 대한 클리너이다.
이재광 대표원장이 개발한 Dental-S-Vacuum은 환자와 의사, 스태프 모두에게 치과 치료 시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이다.
제품의 구조는 고압송풍기, 필터, 인체공학적 HOOD, 본체 캐비닛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압송풍기는 치료 시 원활한 흡입을 위해 고압의 송풍기를 적용하여 우수한 흡입력을 발휘하고 다단의 필터는 큰 분진부터 0.3㎛의 미세한 분진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최종 필터는 냄새를 제거한다.
얼굴 곡면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HOOD 설계로 더욱 원활한 흡입이 가능하며 불술물 발생 시 클리너로의 이송이 100%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저소음의 설계와 더불어 내부적인 흡음제 처리로 가동 시 소음이 적다.
제조원 : 크린에어테크㈜(한국)
수입원 및 판매원 : 성남예치과병원DSV
문의 : 031-754-3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