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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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0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0.06.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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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의 한가위, 잔치는 시작됐다! 규모만큼 풍성한 SIDEX 2010

‘세계로 미래로’ 슬로건… ‘세계 8대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 과시

치과계가 SIDEX 2010 준비로 분주하다. 매년 개최되는 치과계 주요 연중행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SIDEX는 이제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니다.
사실 2001년만 해도 참가 부스가 100여 개 수준이어서 치과계 내에서도 ‘당신들만의 잔치’라는 시선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국내 치과계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세계 8대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며 그 위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SIDEX 2010은 작년과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학술프로그램과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마련해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이하에서는 지난 5월 10일 엠버서더호텔에서 SIDEX 2010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철민, 임학래)와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작년과 다른 SIDEX 2010의 면모를 살펴보도록 한다.


부스 신청 조기 마감, 연초부터 후끈했던 열기
SIDEX 2010은 5월 10일 기준 231개 사에서 753개 부스를 신청했다. 연초에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그 인기를 가늠케 했던 SIDEX 2010은 작년 대비 10여 부스가 증가, 매년 양적·질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SIDEX 2010은 일본 7개, 미국 10개, 독일 4개 업체 등 해외 14개국에서 42개사가 참가해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월 10일 기준 사전 등록자 수는 학술 3,000여 명, 전시 1,000여 명 수준.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6월 5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므로 전시회 당일 현장등록 수와 합하면 예년과 비슷한 등록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COEX Hall C와 D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풍성하긴 매한가지다. 다양한 재료 및 기자재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기자재의 정보 못지않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행운의 장소가 될 예정이다.
 
실제 임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 마련
보험 및 세무 특강, 무료 법률 상담 등도 눈길
규모가 커진 만큼 학술 프로그램도 한가위처럼 풍성하다.
“이번 SIDEX 2010 학술프로그램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합니다. 강의를 들은 후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끔 50여 개의 강의를 영역별로 다양하게 구성했습니다.”
조직위원회 김덕 학술본부장의 설명이다.
또한 그는 “개원가에서 관심이 많은 보험과 세무 특강을 마련했으며 무료 법률 상담과 건강보험 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예년과 같이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해 치과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 전시회의 위상에 걸맞게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행운 ‘팡팡’ 경품 대잔치, 사전 등록자를 위한 2억 5천만 원 이상의 경품 마련
설마 내가 제네시스쿠페의 주인공?

이번 SIDEX 2010에서는 학술대회 사전 등록한 치과의사들을 위해 4차례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급승용차를 포함해 유니트체어 등 2억 5천만 원 이상의 푸짐한 경품이 3천 명 이상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품 대잔치는 SIDEX 2010 대회 전부터 시작된다. 6월 9일에는 사전등록자 중 400명에게 신원덴탈㈜에서 협찬하는 1천4백만원 상당의 경품(6가지 중 택1)을 제공한다.
네임텍 수령 시 당첨 여부가 확인되는 이벤트도 마련돼 2천 명에게 핸드피스 등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26일에는 오후 6시에 D홀 라운지에서 10명에게 유니트체어를 포함해 4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6월 27일 대회 마지막 날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6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경품 중 50%는 지방회원을 배려해 현장에 없어도 당첨을 인정한다고 한다.
한편 5월 10일까지 경품접수를 통계낸 결과, 총 당첨자 2,420명에게 2억 1천 4백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될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경품접수가 완료되면 3천 명 이상에게 2억 5천만 원 이상의 경품이 제공돼, 유래 없이 풍성한 치과계 잔치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이번 SIDEX 2010에서는 업체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6월 24일에는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개 부스를, 협찬업체에게는 5개 부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SIDEX 2010 네임텍 소지자에게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코엑스 아티움 3층 PMC 어린이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난타체험전 30%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한편 SIDEX 2010에 참가한 회원들에게는 보수교육점수 4점과 AGD 필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되며, 서울지역 간호조무사에게는 보수교육점수 8점(타 지역은 2점)이, 치과위생사에게는 2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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