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빛 아래에서 진료를, Lu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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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빛 아래에서 진료를, Luvis
  • 석병훈 기자
  • 승인 2010.07.0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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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치과의사의 눈을 보호한다

제품돋보기 / Luvis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할로겐램프 아래서 장시간 치료를 해 본 독자들은 쉽게 피로해지는 눈을 한번 씩은 느껴 봤을 것이다.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눈은 더 쉽게 피로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CT나 파노라마 등 기기를 통한 진료가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치과의사에게 있어서 눈으로 직접 보고 하는 치료는 아직까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 써서 눈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며 더욱 소중히 눈을 보호해야 한다.

할로겐램프는 필라멘트에 전휴가 흐르면서 빛이 나는 방식으로 필라멘트가 열이 나면서 발광하여 빛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매우 강한 파장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 눈에 영향을 준다. 또한, 전류사용량이 엄청나고 고열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실제로 치료하는 의사 입장이나 치료를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열기를 직접 느끼게 되고 쉽게 피로 해 진다. 평균 50시간 사용 후 램프를 교환해줘야 하는 번거로움 또한 있다.

이런 할로겐램프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체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LED(발광 다이오드)이다. LED는 현재 저 전력, 친환경 녹색사업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지식경제부가 2012년까지 글로벌 3위 LED 산업 강국 진입을 목표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발표 한 바 있다.

마침, 이렇게 떠오르고 있는 LED를 직접 개발한 덴티스가 치과전용 LED Light 'Luvis'를 출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 치과전용 LED Light, Luvis

 

 

이미 임플란트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게다가 고객의 진료 요구사항도 예전보다 까다로워지고 고급화되는 추세이다. 10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할로겐만으로는 고객뿐만 아니라 치과의사들을 충족시킬 수가 없다. 국내 dental unit light 제조사들은 해외 주요 엔진 메이커사에 로열티를 100% 지불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외에서는 백색 LED광원의 초보적 제품 색 온도 변화가 불가능하며 수술등 이외의 다기능 제품이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덴티스는 최근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다는 점을 감안해 국내 최초 치과전용 LED Light, Luvis를 개발하게 되었다.

 

낮은 전력소비, 긴 수명, 친환경적 특성을 가진 LED

기존 unit chair용에 쓰이던 할로겐램프는 위에 잠깐 말했듯이 조금만 사용해도 고열이 발생하고 비효율적인 전기 소모량을 갖는다. 원근감도 떨어지고 광량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시술자의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에 비해 LED는 빛을 내는 반도체로 낮은 전력소비, 긴 수명, 친환경적 특성으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LED는 할로겐램프보다 더 밝은 빛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연출해 시술자의 눈에 대한 피로감을 확실히 줄여준다. 수명까지 기존 할로겐(600~1,000시간)에 비해 10,000~35,000시간으로 훨씬 길다. 게다가 80% 이상의 소비전력 절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

 

 

할로겐에 비해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빛을 연출, 눈의 피로감을 줄여

 

구체적인 Luvis의 특장점을 살펴보면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자연광’이다.

3원색 혼합으로 밝기, 색온도 등이 백색 LED나 할로겐에 비해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빛을 연출한다. 일반 흰색에 비해 Luvis는 혼합 흰색을 발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을 현격히 줄여 진료 환경을 개선해준다

특히, 할로겐의 2,900~3,200K 보다 높은 3,800(치주) / 4,500(일반) / 5,200K(임플란트 시술)으로 3단계 색온도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은 Luvis의 또 다른 장점 중에 하나이다. 3단계의 색온도 조절은 다양한 케이스에 시술에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장님들의 시술의 완성도까지 높여주기 때문이다.

외형적인 디자인에서 착탈식의 손잡이는 멸균 소독이 가능해 깨끗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조인트와 회전 고리로 상하좌우와 회전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진료가능토록 했다.

덴티스는 향후 치과 LED 무영등까지 개발할 계획으로, 치과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 전문 분야까지 적용이 확대 할 예정이라고 한다.

 

․ 제조원 및 판매원 : 덴티스 (한국)

․ 문의 : 053-583-2804

 

Luvis 기자간담회를 가다

 

 

 

지난 6월 4일(금) 덴티스 대구 본사에서 ‘Luvis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어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일정은 Luvis 관련 내용 공유를 시작으로 질의응답시간, 임플란트 공장 투어 및 Luvis 생산라인 투어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수길 전무이사는 “2007년부터 IPO를 준비를 시작하였으며 2010년 의료용 LED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택하여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치과의사의 건강과 행복한 진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앞으로는 치과의 경쟁력이 손에서 눈으로 변화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Luvis는 현재 unit chair용과 mobile용으로 양산되고 있으며, 천정이나 벽에 붙여 사용하는 라이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 이사는 “chair업체와의 B2B, PKG판매 등을 통해 기존 할로겐을 대체해 나갈 것이다”며 “향후, 세계적인 chair 제조사에 공급하고 그 영역을 해외와 메디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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