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제품돋보기 3 / Sleep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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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제품돋보기 3 / SleepMetro
  • 석병훈 기자
  • 승인 2011.06.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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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 새로운 영역, 코골이 치료를 주목하자! 상악과 하악이 완전히 분리된 효과적인 코골이 장치, SleepMetro

 

코골이는 호흡 잡음이다. 나아가 수면 무호흡은 심한 코골이와 주간 졸음증 등의 수면 장애원인이 된다. 또한 수면 무호흡으로 인해 수면 중 유발되는 저산소증은 다양한 심폐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짐에 최근 이를 치료하고자 하는 대중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코골이 치료에 이용되어 온 수술법이나 양압호흡법 등은 환자의 통증을 야기하거나 사용하기에 불편하고, 재발률 또한 높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코골이 장치가 각광 받고 있다. 이런 구강 내 장치는 교합과 구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치과의사가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치과에서 행해지는 코골이 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다.

 


크기가 작아 환자가 편안하게 착용 가능

 

 

 

기존의 코골이 제품들은 일단 부피가 크다. 이는 상, 하악을 한 단위로 묶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악골의 운동을 방해하고 따라서 생리적 기능, 발음, 저작 등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전 치아를 피개하므로 거부감이 크며, 치주 조직에 유해하며, 청결에도 좋지 못하다.
SleepMetro는 상악과 하악이 완전히 분리되어 부피를 최소로 하여 환자가 편안하게 장착할 수 있다. 그래서 환자의 거부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악과 하악의 연결은 어떠한 부재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력에 의해서만 연결되며 이 자력은 각 개인에 따라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하여 기존의 한 가지만 있는 방법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하악골은 마음대로 운동이 가능하며, 침을 삼키는 동작에서 하악골을 전방 이동시켜 코골이를 방지한다.

 

 

하악골의 위치 조절이 가능하여 맞춤 위치 설정이 가능

 


SleepMetro는 자력에 의해 전방 위치된 상태를 유지하다가 환자의 근육이 피곤하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므로 편리하다. 즉 입을 벌리는 것도 가능하며, 입을 벌려도 장치가 탈락되지 않는다.
전방 이동방향이 전방 시상 과로각과 같으므로 턱관절에 무리한 힘을 전혀 주지 않는다. 또한 나사의 전후방 이동에 따라 하악골의 위치 조절이 가능하여 최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말하자면 조절 기능이 있어 적절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조절 스크류를 이용하여 4~6주 정도 적응 기간을 거쳐서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위치를 찾아 줌으로서 턱관절 장애의 부작용을 예방 할 수 있다.

 

SleepMetro는 장치의 파손이 거의 없으나 만약 파손이 되더라도 상, 하악이 분리되어 한 쪽만 수리가 가능하므로 쉽게 수리 할 수 있다. 상, 하악 분리로 장치가 간단하여 청결 유지를 위한 세척 등의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그 밖에 이갈이 방지 및 턱관절 splint 작용도 한다.


ㆍ제조원 : KJ meditech(한국)
ㆍ판매원 : 오쿠르텍(한국)
ㆍ문의 : 070-7799-2828


Mini Interview|신구대학교 치기공과 이영은 교수
“코골이 심각성이 대두되어가는 이 때 꼭 필요한 제품”

 

이영은 교수는 SleepMetro를 접한 지 6개월째다. 이 교수는 “보통 코골이 치료는 이비인후과에서 많이 한다. 치료 방법은 수술을 하거나 장치를 사용하는데 장치를 사용한다는 것은 결국 구강 내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이는 이비인후과나 다른 과에서 할 수 없는 치과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이 제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 제품을 치료보다는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무호흡 환자나 코골이를 통해서 수면 장애나 심장 기능 계통의 질환 등 여러 가지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교수는 “타사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 구강 내 장착 시 환자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또한 장착하기 쉽고 상, 하악이 분리되어 있어 잠을 자고 있는 도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의할 사항으로는 장치가 작고 얇으니까 끼고 뺏다 할 때 혹여나 깨질 수가 있다”며 “세척도 중요하다. 구강 내 장착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염이 되면 구강 내 2차 감염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leepMetro는 무조건 하고 싶다고 환자에게 100% 다 설치하는 것이 아니다. 비염이나 코 속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효과가 조금 반감이 될 수 있으므로 환자에 따라서 잘 진단해서 할 필요가 있다.
끝으로 이 교수는 “SleepMetro 이용도 중요하지만 결국 근본적으로 체중조절이나 음주나 흡연을 줄이거나 자는 자세도 정면이 아닌 옆으로 자는 등 행동요법도 같이 시행하여야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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