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치협, 전문의제도운영위원 전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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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치협, 전문의제도운영위원 전원 사임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2.01.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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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는 구랍 19일 2012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정원 배정과 관련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위원 전원이 사임하기로 결의했다.

최남섭 위원장과 이강운 간사 등 위원 15명은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가 치협의 2012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정원 배정(안)을 무시한 채 전공의를 증원 배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별 정원배정 원칙을 깨트리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정원을 조정함에 따라 위원회의 존재 가치가 무의미하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치협은 또한 어떠한 설명이나 사전 협의과정 없이 치협의 전공의 배정(안)을 변경하고, 각 수련치과병원에 통보하는 복지부의 행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치협 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2012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인턴?레지던트 정원 배정과 관련 인턴 350명, 레지던트 315명으로 책정해 복지부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구랍 1일 인턴 349명, 레지던트 331명으로 증원 확정해 치협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또 구랍 13일에는 ‘2012년도 치과의사 전공의 정원 배정 내역 조정 통보’ 공문을 통해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의 2012년도 전공의 모집 시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지원자가 없을 경우 배정인원 1명은 치과보철과로 선발이 가능하다”고 부산대치과병원에 통보했다고 치협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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