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코닥, 이제는‘케어스트림 덴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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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코닥, 이제는‘케어스트림 덴탈’입니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2.06.14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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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그대로, 최첨단 기술력은 배가

 

기업탐방-Carestream DENTAL
코닥, 이제는‘케어스트림 덴탈’입니다!

 

 

 

 

 

서비스는 그대로, 최첨단 기술력은 배가
글로벌 기업 케어스트림(Carestream)은 년간 2조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5년째 우수한 재무 구조와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강한 기업으로서 세계최고의 헬스케어사업, 특히 이미징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을 위해 성장하고 있다.

케어스트림은 비록 5년의 역사를 가진 신생 업체이지만 코닥의 100여년 이상의 기술과 전통이 그대로 이어져 새로이 탄생한 기업이다. 현재 덴탈이미징, 메디칼 이미징 시스템 그리고 헬스케어 IT 솔루션뿐만 아니라 진보된 분자 이미징 시스템과 비파괴 검사 시장을 위해 출시된 제품군에서 선두 위치를 점하고 있다.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 노현태 대표이사를 만나 케어스트림의 리브랜딩 과정과 목표 그리고 기업 철학 등에 대해 들어보자.

글로벌 기업 케어스트림(Carestream)은 년간 2조5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5년째 우수한 재무 구조와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강한 기업으로서 세계최고의 헬스케어사업, 특히 이미징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 을 위해 성장하고 있다. 케어스트림은 비록 5년의 역사를 가진 신생 업체이지만 코닥의 100여년 이상의 기술과 전통이 그대로 이어져 새로이 탄생한 기업이다. 현재 덴탈이미징, 메디칼 이미징 시스템 그리고 헬스케어 IT 솔루션뿐만 아니라 진보된 분자 이미징 시스템과 비파괴 검사 시장을 위해 출시된 제품군에서 선두 위치를 점하고 있다.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 노현태 대표이사를 만나 케어스트림의 리브랜딩 과정과 목표 그리고 기업 철학 등에 대해 들어보자.

 

코닥 100년 노하우 + 최첨단 기술 = 케어스트림
케어스트림 헬스는 2007년 5월, 미국 코닥의 헬스 이미징 그룹의 유·무형 자산인 모든 고객 관리 사후서비스 및 지원 등의 책임과 1000여개 이상의 특허 및 제조 설비 등을 포함해 100% 인수하여 설립된 독립기업으로 출범했으며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는 미국 Carestream Health Inc.의 한국 지사이다.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 노현태 대표이사는“현재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7000여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년간 2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한국지사는 350억정도의 매출과 40여명 정도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현안과제에 대해“단기적으로 올해 초에 있었던 코닥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르는 당사의 브랜드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리브랜딩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케어스트림은 이미 5년전에 코닥으로부터 100% 재정적으로 독립되어 운영되어 왔지만 코닥이라는 브랜드의 시장 인지도 때문에 계속 코닥덴탈 브랜드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고객들의 계속된 불안감으로 기업 이미지의 신뢰와 믿음에 악영향이 된다고 판단, 이제는‘코닥덴탈 시스템’브랜드에서‘케어스트림 덴탈’브랜드로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실질적 변화 없어

 

 

 

노 대표는“고객입장에서 변화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리브랜딩 과정에서 일부 고객은 더 이상 AS가 되지 않는 것 아니냐 등의 오해를 하거나 완전 다른 신생 업체가 생긴 것으로 인식하는 등의 혼란이 있다”며“이러한 점들은 사실이 아니며 코닥 시스템 전체가 케어스트림으로 그대로 옮겨왔다”고다시 한 번 힘주어 말했다. 이어 노 대표는“오히려 케어스트림으로부터 더 확대된 솔루션에 대한 지원이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는 이번 SIDEX에서도‘코닥덴탈시스템’브랜드를 사용했던 지난 해와는 달리‘케어스트림 덴탈(Caresteam Dental)’브랜드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출시되고 있는 제품 모두 케어스트림 브랜드 마크로 판매되고 있다. 다만 X-ray 필름 관련 아날로그 제품들은 코닥브랜드와 케어스트림 브랜드가 당분간은 함께 제품에 표기돼 시장에 선보인다.


이제는 케어스트림 덴탈로 고객만족
노 대표는“그동안‘코닥 덴탈’로 인식하고 계셨던 고객분들, 코닥의 영상을 믿었던 고객분들, 그리고 치과산업에서 최고로 알고 계셨던 분들, 그리고 앞으로 최고의 진단용 장비로 최고수준의 진료를 원하시는 고객분들께 이제부터‘케어스트림 덴탈’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기업은 고객만족으로부터 생존할 수 밖에 없다. 케어스트림은 현재 최고의 제품을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지 법인으로서의 장점을 강화해 우수한 대고객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최고의 치과 영상 제품 및 유닛 체어 제품으로 최고를 추구하는 고객과 함께 성장해 국내 치과산업의 레벨을 세계에서 1등 국가로 만드는데 최우선적인 순위를 두는 철학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 대표는“이미 시장에서 입증된 부분이기도 하지만 코닥이라는 브랜드가 케어스트림으로 바뀌면서 앞으로 변화해야할 과정도 많이 있다”
면서“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철학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계속적인 리브랜딩 강화 전략을 세우고 있음을 표명했다.


디지털 이미징 노하우 세계 최고
케어스트림의 최고 경쟁력은 의료영상분야에서의 역사와 노하우이다. 이러한 기술과 노하우가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시스템에 적용이 되어 왔다는 점과 현재 전세계 의료영상 기업 중에 유일하게 치과와 메디컬, 그리고 분자영상 더 나아가서는 비파괴검사의 모든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케어스트림이기도 하다.
노 대표는“단순한 X-ray 기술의 단편적 적용이 아닌 모든 산업 전반에 가지고 있는 100년 역사의 전통을 그대로 승계한 것”이라고 자부했다. 또한 그는“연구개발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분야로의 과감한 투자로 케어스트림의 미래는 밝다”며“케어스트림의 또 다른 경쟁력은 치과 영상분야의 제품으로 Full Line Up을 갖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어스트림은 아날로그인 X-ray 필름에서 IntraOral x-ray 발생장치 및 센서, 구강용 카메라, IntaraOral CR, Panorama X-ray, 3D/CT 까지의 모든 최고 영상의 제품을 다 갖추고 있다. 그 밖에도 한국에서는 유닛체어 사업을 하고 있는데 미국 A-dec사의 유닛체어 국내 판권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국내 실정에 맞는 제품도 출시해 영업중이다.


공격적 투자로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케어스트림은 지난 5년간 공격적으로 R&D투자를 해왔으며 특히 덴탈분야에서 Full size ConeBeam CT 및 CR, IntraOral Camera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메디컬 영상분야에서도 세계 최초의 카세트사이즈 무선 Digital Radiography를 개발해 현재 3500대가 설치돼 사용 중이며 무선 모바일 디지털 X-ray 등 혁신적인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비파괴검사 분야의 X-ray 역시 Computed Radiography System의 출시 등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분자 영상학 분야에서는 동물시험용 고성능 PET를 출시해 글로벌 X-ray 이미징 분야의 선주주자로 도약하고 있다.
그밖에도 케어스림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소재 사업분야에서 디스플레이용 고성능 정전형 터치필름 제조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다.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 노 대표는“좋은 제품,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속적인 대 고객지원을 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케어스트림의 성공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를 통해 노 대표는“업체와 고객 모두가 win-win 해야 한다”고설명했다.
케어스트림은 지속적인 대고객 지원과 R&D투자로 혁신적인 제품과 사업을 추구해 올해도 기존 제품라인에서 신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을 출시한다.


무한경쟁에 질적인 성장으로 맞대응
노 대표는“국내 치과산업은 지난 10년간 새로운 기업의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됐다”며“이러한 무한경쟁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제품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의 과정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이러한 경쟁이 대한민국의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자 원동력”이라고 말하며“지난 1년의 발전은 과거 5년, 10년과 같은 변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그는“치과 영상, 유닛체어 더 나아가 치과 산업의 공급업체로서 1등”이라고 밝혔다.
노 대표는“물론 경쟁이라는 산을 넘어야겠지만 양적인 1등이 아닌 질적인 1등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사업 다각화 부분에서 본사의 신사업이 진행 중이고 아직 언급하기 이르지만 궁극적으로 치과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케어스트림이 치과계에서도 메이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 대표는“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이 질적인 성장과 함께 이뤄졌다고 보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바로 지금이 질적인 성장을 보강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지난해 실적과 비교했을때 국내 제조, 공급 업체들의 올해 수익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때일 수록 기업들은 조금 더 질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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