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KKI-YAP 레이저와 즐겁고 보람 있는 엔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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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KKI-YAP 레이저와 즐겁고 보람 있는 엔도 이야기
  • 덴포라인
  • 승인 2013.01.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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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는 환자, 술자에게 모두 여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치아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은 환자에게 큰 행복을 안겨준다.
이번 호에서는 레이저를 사용해 ‘자연치아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베스필치과의 조종만, 박선희 원장을 통해 다양한 증례 속 엔도 이야기를 들어본다.

“치아를 살리느냐 빼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환자를 치료하다보면 언뜻 결정하기 힘든 회색지대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환자는 막무가내로 치아를 살려달라고 하고 술자는 정상적인 상태로 치료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성공을 장담할 수도 없는 경우가 생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치료를 임하지만 여러장벽에 걸리는 경우가 생긴다. 많은 경우 치과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독특한 근관치료에서 우리는 이런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
근관치료의 성공과 실패는 좌멸괴사조직제거(debridement), 멸균(sterilization) 그리고 치밀한 치근단 밀폐(hermetic apical sealing)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근관치료의 성공을 위하여 올바른 진단과 해부학적 지식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올바른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주소에 대한 정보와 임상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 및 적절한 치수 검사를 통해 얻은 객관적인 정보의 통합 과정이 필요하다. 그리고 lateral canal, accessory canal, anastomosis, C-shaped canal, isthmus, fin 그리고 delta 등의 복잡한 canal system과 치수강 내부 공간의 삼차원적 이해가 함께 필요하다.
근관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LOKKI-YAP 레이저 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대별되는데, thermal effect, thermodynamic effect, 그리고 thermochemical effect이다.
여기서 소개할 임상에서의 LOKKI-YAP 레이저의 활용 범위는 다음과 같다.
1) 근관 세척과 멸균의 극대화 2) 삼차원적으로 치밀한 근관충전 3) 석회화된 근관의 처치 4) 재 근관 치료시 Gutta percha의 제거 5) 재 근관치료시 포스트의 제거



연자를 만나다

‘We never give up until we save your tooth(우리는 어떠한 치아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는 베스필치과의 궁극적인 목표다.
그만큼 자연치아 살리기 3단계 치주치료를 통해 치료하는‘Save Tooth’를 적극 실천하며 환자에게 최고(Best)의 감동(Feel) 선사를 치료 컨셉으로 삼고 있다.

특히 로벨코리아의 Lokki Yap Laser를 사용하며 Hi-Touch와 Hi-Technology를 실현하고 있는 베스필치과의 조종만, 박선희 원장을 직접 만나 다양한 얘기를 들어봤다.

Q. Lokki Yap Laser를 어떤 계기로 사용하게 되었는지?
A. 2006년부터 지금까지 6년 넘게 Lokki Yap Laser를 사용하고 있다.
초기에 로벨코리아의 가시광선중합기 FLIPO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로벨코리아 제품을 신뢰하게 됐다. 그리고 이후 Lokki Yap Laser를 접해 보니 실제 임상 단계에서 고민되었던 부분에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줬으며,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가능성이 보여 사용하게 됐다.

Q. Lokki Yap Laser 사용 전과 후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A. 근관치료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가 근관확대를 대신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근관내 소독, 멸균 및 충전에 도움을 주는 기기라고 생각한다. 임상에서 발치 가능성이 높은 근관내 미세 균열(crack) 증례와 석회화된 근관 및 포스트 된 치아 등의 재치료에서 발치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무리하게 되었을 때 환자에게 기쁨을 주고 술자 입장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Q. 최근 치과에서 레이저가 Must Have Item으로 인지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A. 임상에서 한계를 느껴 발치를 고려하였던 증례에서 레이저 치료를 적용시켰을 때 치료 완성도가 높아 그만큼 신뢰가 생겼다. 레이저 사용으로 인해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고 그만큼 Re-Endo 비율이 낮아져 지금은 여러 증례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Lokki Yap Laser를 사용하면서 Hi-Technology를 실현하게 되어 진료의 레벨 업이 되었다. 지금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레이저의 임상 활용을 넓혀 나가고 있다. 레이저는 임상에서 적절히 사용한다면 진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레이저 치료를 받은 많은 환자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주므로 치과 경영에도 도움을 준다.

환자를 만나다
레이저 치료 환자, 직접 만나다!

레이저 치료로 잇몸치료를 받은 환자 A씨.
초기 방문 당시 잇몸이 붓고 치아가 매우 많이 흔들려서 전혀 씹지를 못해 이를 빼고 임플란트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레이저 치료를 받고 나서 음식을 씹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
치아가 금(crack)이가서 발치할 뻔 했던 엔도치료 환자 B씨는 “치료당시 음식을 씹을 수 없을 정도로 치아가 많이 아파서 이를 뺄 것을 걱정했는데, 레이저 치료를 통해 기적적으로 치아를 살리게 되었다. 과거에는
예민한 성격 탓에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과방문을 등한시했었으나, 레이저로 치료를 받은 후에는 신뢰감이 많이 높아졌다”며 “최근에는 주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기적적으로 치아를 살려낸 것은 치아를 살리고자 하는 환자와 술자의 의지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다.
환자 B씨는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치아를 살려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레이저치료를 해보니 치료가 빨리 되고 느낌이 훨씬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풍치 치료가 필요한 치아들을 모두 레이저로 치료할 계획”이라며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치과에서 신경써주고 환자와 술자간의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재선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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