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코리아가 출시한 GC FujiCEM은 2001년 첫 등장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여러 임상가들에 의해 1억 5000만개 이상의 크라운 합착용으로 사용됐다. 이에 따라 가장 신뢰받는 치과 시멘트로 인정받으며, 최근 기존 GC FujiCEM에서 더욱 강화된 GC FujiCEM 2가 출시됐다.
GC FujiCEM 2는 결합강도와 굴곡강도, 압축강도와 더불어 사용 편리성까지 업그레이드됐으며, Resinmodified glass-ionomer luting cement로 간접 수복물의 장기적 성공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선된 필러 표면처리기술로 우수한 강도 자랑
일반적으로 수복물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접착과정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특히 GC FujiCEM 2는 러버 댐 및 습도 조절을 위한 별도 처리가 필요없으며, 전 처치 과정에서 에칭이나 본딩 역시 불필요하다. 이에 따라 고무와 같은 점조도를 갖춤으로써 세팅 1분 후 고무처럼 살짝 경화되기 때문에 잉여시멘트를 깨끗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GC FujiCEM 2는 Base로 alumino-fluoro-silicate glass와 catalyst에는 polyacrylic acid acting이 사용된 제품이다. 이는 Glass의 투명한 성분과 polyacrylic acid의 접착 성분이 다양한 종류의 수복물 합착에 있어 이상적인 시멘트가 되도록 도와준다.
더욱이 새로워진 GC FujiCEM 2는 Glass particles와 resin matrix간의 강한 결합과 치아 기질재료와의 결합을 위해 새로운 moified filler-surface treatment가 적용됐다.
또한 일반적인 monomer 대신에 flexiblelong-chain monomer를 포함하고 있어 재료의 높은 굴곡강도와 교합력에 더욱 강하게 저항할 수 있는 충격흡수재와 같은 역할을 한다.
생체친화적 성질로 환자 술후 과민증 걱정 그만
GC만의 레진강화형 Glass ionomer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루팅 시멘트가 처음 개발된 이래 물리적, 화학적, 그리고 조작물성 측면에서 더욱 크게 향상된 GC FujiCEM 2.
초기의 높은 압축강도와 굴곡강도를 갖춰 수복물의 장기적인 유지가 가능하며, 치질과의 화학적인 결합으로 마진부위의 봉쇄성이 뛰어나 미세누출과 이차우식의 위험성을 최소화시켰다. 또한 이차우식으로부터 치질구조를 보호할 수 있는 불소성분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며, 불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충전, 장기간 방출된다.
아울러 Glass ionomer의 생체친화적 성질로 치질이나 치은 등 치아 주변연조직에 자극이 없어 환자들의 술후과민증 우려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GC FujiCEM 2만의 부드러운 점조도로 쉽게 시멘트가 퍼지게 되므로 얇은 피막두께를 형성해 보철이 들뜨지 않으면서 합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특히 기존의 FujiCEM 혼합 시 Base와 Catalyst의 유사한 색조로 인해 완전한 믹싱 상태를 구별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GC FujiCEM 2는 Base와 Catalyst의 주황색과 파란색 등 각기 다른 색조로 인해 혼합 시 하나의 색상으로 변하기 때문에 최적의 물성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씨코리아 관계자는“GC FujiCEM 2가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복물 합착제로서의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