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아 이식술 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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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아 이식술 ⑪
  • 덴포라인
  • 승인 2013.06.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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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치아 임상 편

| 연재 순서 |
1. 기존 연구 및 동향                                2. 골이식재의 요건              3. 자가치아 이식과 인공 어초 개념
4. 자가치아 이식재의 조성 및 기질     5 성장인자, BMP carrier      6. 소독 및 처리법
7. 업체 처리한 ATBT의 문제점             8. 필자의 경험과 가이드라인
9. 필자의 레이저 치아 치아 처리법- 레이저 소독 처리
10. 심미 임플란트와 shell                       11. ATBT와 LIVAT의 비교
12. LIVAT의 임상적 고찰과 적용- porosity 13. Soft tissue lift

ATBT와 LIVAT의 비교(11-2)


| 김관식 원장 |
뉴욕서울치과병원 대표원장
kwansik2827@naver.com
필자가 권장하는 발치 즉시 로딩 프로토콜
20 여년간 전치부 임플란트를 심은 필자가 전치부 임플란트에 대하여 내린 결론은 발거 즉시 식립 및 식립 즉시 로딩이었습니다.
또 최근 3년 동안 블록본이나 T-mesh는 대신 자가치아 shell을 사용하였는데 임플란트 성공률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는 상악 전치임플란트가 대부분 발즉식립 식립즉시 로딩하는 쉽지 않은 술식인데도 자가치아 shell이 매우 바람직한 술식임을 의미하는 것이며 술식은 다음과 같습니다.(29-32~36)



| 그림 29-32 | #41, 31 치아의 동요도와 협측 fistula를 주소로 내원한 60세 남자 환자의 발거후 판막을 젖힌 구내 소견으로 입술로 인한 골 파괴가 심하다.
| 그림 29-33 | 두 대의 4x16 cowell fixture를 식립한 소견으로 협측열개가 심하다.
| 그림 29-34 | 동종골/합성골/shell의 순서로 뼈 이식을 한 소견 , 하악 정중부는 입술의 장력이 상당하여 차단막이나 T-mesh 보다는 블록본 등이 바람직하다.
| 그림 29-35 | 임플란트 식립 후 교합면 소견으로 정중선 절개보다 1~2㎜ 설측 절개가 바람직하다.

| 그림 29-36 | 임플란트 mount를 연결한 구내 소견

① 높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상악 전치의 경우 가능하면 미리 투약하며 initial prep등의 치주치료, 레이저 소독을 준비하여 발치 즉시 식립합니다.
② 가급적 18㎜에 육박하는 충분히 긴 fixture를 심고 식립 즉시 로딩합니다.
(13㎜ 이하 식립시 즉시 로딩하지 않습니다)
③ 또 자가치아 shell은 강도도 있고 조직친화력이 차단막보다 우수합니다. 따라서 상악 전치치근은 자가치아 shell로 사용하기 가장 유용합니다.
④ two layer 골이식이 효과적인데 내부는 분말골, 외부는 veneer 형태 shell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흡수가 잘되는 협측부에 입자골이식 + veneer 자가치아 골이식을 한다면 외측 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29-34)
⑤ 전치부는 구치부와 달리 저작압이 약하여 이식재의 안정성이 높아서 아주 광범위한 아니면 전치부에 T-mesh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⑥ 발거즉시 식립한 16, 18㎜에 육박하는 긴 임플란트에 temporary abutment를 끼우고 수술을 마칩니다. 수술 당일 인상 채득하여 수술 2일 후에는 provisional 보철물을 임시 접착할 수 있습니다.
(임시 보철물을 미리 제작만 한다면 one day 술식도 가능함)
⑦ 이식재가 빠져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 temporary mount에 치주 pack으로 덮고 5~7일 후에 provisional 보철물을 접착합니다.
⑧ 연조직 치유를 기다리는 동안 Erbium, Diode 레이저를 가능한 한 충분히 조사합니다.
⑨ 식립 한 달 후에 발치와의 연조직이 치유되면 모자라는 부위를 레진으로 보충하고 완전 접착합니다.

결론
상·하악 전치부 협면은 입술의 운동으로 인해 입자골 이식이나 차단막을 사용해도 골 형성이 힘든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때 블록본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렇게 되면 블록본의 유합이 일어난 후 (블럭본 이식후 하악 5, 상악 4 개월 후)임플란트를 심게 됩니다. 즉 골이식 동시에 식립하기 힘들고 치료기간이 많이 길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이나 shell을 반드시 screw로 고정하여야 성공적인 골이식이 됩니다.

따라서 전치 임플란트도 식립하면서 동시에 자가치아 shell을 screw로 고정하는 술식이 가장 어렵습니다.
첫째로 업체에 자가치아 shell을 의뢰하면 강도가 많이 떨어져 screw로 고정할 수 없습니다. 아니 업체의 shell로는 (ATBT shell) screw 고정을 하지 않습니다. screw를 사용하면 부서지기 때문이며 다른 술식을 강구해야 합니다.

둘째로 발거한 상 하악 전치가 오염도가 지나치게 심하지 않다면 원내에서 Erbium laser를 활용하여 자가 치아 shell을 만들고 screw로 고정할 준비를 합니다.(LIVAT shell)
셋째로 임플란트 주변에는 흡수가 잘되는 동종골과 Greenplast을 혼합하고 가위로 잘라서 잘 적합시키고 그 외곽에는 흡수가 잘 안되는 LIVAT shell을 덮으며 screw로 고정합니다. Sandwich technique의 변형인 셈입니다.

넷째로 그러한 LIVAT shell Sandwich technique에서는 차단막이나 T-mesh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에의 혈액공급을 차단하여 온전한 골전도나 이식재의 흡수등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LIVAT shell veneer shell의 구멍을 충분히 파면 잘 union되며 사용하기 전에 강도를 확인하여 강도가 높으면 구멍을 보다 많이 뚫어야 흡수가 됩니다.
흡수되지 않은 LIVAT shell veneer shell 지속적으로 치은 외방으로 밀려 나옵니다. 이때는 1/2 round bur 등으로 갈아 없애야 합니다.

LIVAT 전치부 shell의 장점은
1. defect가 커도 초기 고정만 되면 즉시 식립할 수 있으며 2. 레이저로 염증 control 후 심을 수 있어 발치 즉시 식립할 수 있으며 3. provisional resin 보철물을 사용하면 레진을 첨가하면서 guided tissue healing을 유도 할 수 있으며 4. 치료기간이 개폭 단축되고 5. 원하는 gingival volume을 얻을수 있어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반해 ATBT shell은 defect가 지나치게 크면 고정할 수 없어 사용범위가 제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림 29-20 | 24세의 남자 환자의 파노라마 소견으로 양쪽 제 3 대구치로 인하여 양측 제 2대구치의 치근 흡수가 심각하다. #37, 38 치아를 발거하고 1.5개월 기다리기로 하였다.
(먼저 #47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고 다음에 #37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발거된 #37 치아는 가공하여 #47 임플란트 원심부에 사용할 예정이다.
| 그림 29-21 | 해당 치아를 발거하고 잘 봉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림 29-23 | #37, 38 치아를 발거한 방사선 소견으로 거대한 defect는 임플란트 식립 외에도 블록본 이식을 필요로 한다. 이 경우는 #47 치아가 sound하여 #37 부위에 블록본 대신 이식하기로 하였다.

| 그림 29-24 | #47, 48 치아를 발거하고 #47 부위에 5 x 11.5 Biotem fixture를 심는다.
| 그림 29-25 | 발거 처리한 #37 치아 치근
| 그림 29-26 | #47 임플란트에 #37 치아 치근을 덮어 씌운다. 빈공간은 동종골 + 합성골의 이식을 한다.

| 그림 29-27 | 발거된 #47 치관부의 절반, 치근을 처리해서 뼈 이식재를 준비한다.
| 그림 29-28 | #37 원심부의 defect는 커서 치근 전체를 옆으로 눕힌다.
| 그림 29-29 | #37 협측부의 골파괴도 심각하여 T-mesh와 healing을 덮는다.

| 그림 29-30 | 봉합한 소견으로 육아 조직을 버리지 않고 레이저로 소독하여 봉합시 활용한다.
| 그림 29-31 | 양쪽 임플란트를 식립한 방사선 소견으로 #37 임플란트의 성공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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