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보철학회 학술대회 역대 최대 18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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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보철학회 학술대회 역대 최대 1800여명 참여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4.04.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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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디스커션’과 ‘덴탈 오픈쇼’ 눈길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 학술대회가 역대 최고 인원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보철학회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사전등록 1700여명, 현장등록 100여명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보철 보험화 시대, 보철치료의 맞춤 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열렸으며, 증례발표, 패널 디스커션, 외국 연자 특강 등 다양한 강연들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실시간 청중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패널 디스커션’이 돋보였다.

 

패널 디스커션은 10여명(권호범 교수, 김선영 원장, 노관태 교수, 이양진 교수, 이재훈 교수, 권주현 교수, 박찬진 교수, 백장현 교수, 손미경 교수, 신수연 교수)의 연자가 2개월에 걸쳐 준비했다.특히 한국 치의학회 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실시간 양방향 강연으로 본 학회의 학술부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듣기만 하는 한국형 강연에서 벗어나 연자간 뿐만 아니라 연자와 청중간 소통이 되게 하는 쌍방향의 생동감이 넘치는 강연방식이다.

뿐만 아니라 ‘덴탈 오픈쇼’ 등은 행사 중간에 해당 업체에게 일정한 시간을 할애,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회원들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커피브레이크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한 업체당 15분의 시간을 할애하여 동영상, 강의, 경품, 시연, 특판의 형태로 부스참가회사들이 각자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회원들이 재료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얻을 수 있게 했다.

 

해외 연자로 참석한 군나르 E. 칼슨 교수는 전통적 보철 시술 과정에서의 고착화 된 논리를 뒤집어 보는 주제들을 강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동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역대 최고 인원이 등록했으며, 패널 디스커션이나 덴탈쇼 등 다양하고 액티브한 홍보 기회를 마련, 회원 관심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권긍록 부회장은 “보험정책은 정부보다는 학회가 주도해야 하며 협회와의 공조도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유동기 공보이사는 “노인틀니 관련 책을 발간할 계획으로 약 1년 정도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6월 11일 ‘임플란트 보험, 모든 것을 설명한다’는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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