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임플란트에 대한 문제인식과 흐름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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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임플란트에 대한 문제인식과 흐름을 읽다
  • 성지은 기자
  • 승인 2014.11.07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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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2014 추계학술대회…‘임플란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카오미) 2014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9일 광주과학기술원내 오룡관에서 ‘임플란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대주제로 개최됐다.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에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00여 명이 참석해 회원 상호의 친목도모와 협의의 장이 됐다.

취재 | 성지은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올해 시행된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제도와 관련해 김종엽 학술이사는 “전문가집단의 학술단체로서 치과의사의 이익 대변이 아닌 제도의 연착륙과 국민들 만족도를 높이겠다. 청구실적, 전치부 식립여부 등 쟁점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관련 케이스 모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허회장은 “임플란트 진료건수 증가추세는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나 치료욕구가 높다는 반증”이라며 어르신들의 경우 특히 보청기 끼시는 분들도 많고 의사표현이 어려워 초기 치료 환자의 불만족도가 높음을 지적했다. 이에 여환호 차기회장은 동계특강으로 ‘고령자 임플란트 환자의 의사소통’이란 주제로 다각적인 방법으로 준비 중임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연자로는 △순천모아치과 박기덕 원장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에서의 작은 고민들’ △연세대 심준성 교수 ‘임플란트 보철물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 △카이노스치과 함병도 원장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과 임플란트 주위염을 위한 치료전략’ △조선대 김수관 교수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골증강술’ △전남대 조진형 교수 ‘임플란트를 위한 미니임플란트 교정’ △경희대 이성복 교수 ‘치과 임플란트 주위 비가동성 각화치은에 대한 임상적 평가와 장기간 예후추적’ △연세원주기독병원 최병호 교수 ‘임플란트 수술에서의 digital dentistry’ △이대목동병원 박지만 교수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digital dentistry’ △연세대 김지환교수는 ‘임플란트 보철 급여 어떻게 설명해야하나?’라는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연제로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25편의 포스터 전시와 우수회원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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