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더욱 편리해진 보철물 세팅 ‘스노우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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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더욱 편리해진 보철물 세팅 ‘스노우핏’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4.12.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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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문교 ‘Snow 시리즈’, 또 하나의 카드

㈜디케이문교가 글로브에 직접 부착해 보철물 세팅을 도와주는 ‘스노우핏’을 출시했다. 스노우핏은 그 동안 보철물 세팅이 힘들었던 상악 후방 구치에 보철물이 잘 세팅되도록 도와 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테스트 단계부터 ‘스노우핏’을 사용해 온 김영훈 원장(임피리얼 팰리스 치과)를 만나 직접 사용 후기를 듣고 시연장면을 담았다.

취재 | 김민경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누구나 생각했지만 만들지 못했던 제품’ 김영훈 원장(고 김대중 대통령 주치의 역임)은 ‘스노우핏’ 출시 전 샘플 사용을 권유받고 망설임 없이 사용을 결정했다고 한다. 약 5개월간 제품을 사용 중인 김 원장은 “누구나 기존에 사용하던 스틱이 불편했다고 생각 했을 것이고 스‘ 노우핏’과 같은 제품의 필요성을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존 스틱 제품이 보철물의 단순 이동 역할에 그쳤다면 ‘스노우핏’은 보철물을 이동하고 세팅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가진다. 특히 술자 손의 감각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철물의 정확한 세팅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 스틱 제품은 스틱의 끝 부분에 접착력을 가지고 있지만 접착력이 약해 큰 보철물의 경우 이동조차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스노우핏은 스틱보다 접착력이 좋아 교정 치료 시 사용하는 밴드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보철물 세팅 시 다양한 강점 갖춰
김영훈 원장은 특히 ‘구취부 접근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뽑았다. 스틱 제품은 고정력이 약하고 보철물을 구강 내에 갖다 대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면 스‘ 노우핏’은 구강 내에 바로 세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보철물 사용 시 압력을 가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스노우핏을 사용하면 처음부터 술자의 손이 누르는 힘이 가해져 1차 압력을 주기 때문에 마이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체어타임을 줄여준다.

또한 작은 보철물의 경우 술자가 스틱을 사용하면서 보철물의 좌우가 혼동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지는 접착 시술은 술자가 시간에 쫓기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 스노우핏’을 이용하면 좌우 혼동과 같은 실수들을 줄일 수 있다.

 

 

경제적, 인체 무해, 위생적
스노우핏은 100장이 한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1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쉽게 자를 수 있는 소재로 이루어져 보철물 크기에 맞게 작게 잘라서 사용이 가능하다. 1장을 2~4등분 잘라 사용하면 최대 400회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최근 치과계의 감염 관리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스노우핏’은 제품 출시 전 여러 피부 테스트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재료임을 입증했다. 또한 제품이 1장씩 낱개 포장돼 있어 오래 사용하더라도 위생적이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보관 시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보철, 교정, 소아치과에 유용
김 원장은 “스노우핏은 인레이, 온레이, 크라운, 라미네이트 등 보철 세팅에 유용하기 때문에 보철과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보철과에 사용을 추천했다. 또 밴드를 많이 사용하는 교정과에서도 마스킹 테잎을 대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결 편리하다. 소아 치과의 경우 유치에 맞게 온레이, 인레이,크라운 등을 제작하면 보철물의 크기가 작아 세팅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소아 환자가 치료 시 자세를 고정하지 않고 움직일 경우 보철물을 구강 내에서 떨어트릴 위험이 존재한다. 스노우핏은 작은 보철물 세팅에 유리하고안정적인 이동과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아 치아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원 : 디아이큐브(한국)
•판매원 : ㈜디케이문교
•문의 : 010-2740-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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