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
지난 3월 1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2015년 1차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강경리 교수(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치주과)가 치과계에서는 다소 낯선 개념인 EMT(epithelial mesenchymal transition)를 소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조기영 신임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임 이사들의 회무보고가 있었으며, 재무보고와 함께 이에 대한 감사보고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함께 학회 회칙 개정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정기총회에서 회무와 관련된 회칙개정안에서는 국제 회원 제도 신설 및 학회 회무 투명성을 위한 사업자등록, 회계연도와 임기를 맞추기 위해 향후 임기 시작을 1월 1일로 바꾼 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조기영 회장은 “임기 중 슬로건을 ‘소통을 통한 발전, 발전을 통한 소통’으로 잡았으며, 이를 위해 그 최일선에 회원권익위원회을 새로 두고 학회가 회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치주과학회 제26회 춘계학술대회는 ‘The Truth of Bone Graft Materials’를 주제로 4월 17일(금), 18일(토) 양일간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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