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관리와 PMTC를 통한 효과적인 우식, 치은염 및 치주염 예방법 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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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관리와 PMTC를 통한 효과적인 우식, 치은염 및 치주염 예방법 ➋
  • 덴포라인
  • 승인 2015.12.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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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는 조심스러운 자가 실시 플라그 조절과 함께 PMTC를 이용하면 중증도에서 깊은 치주포켓의 치은연하 미생물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분기 부위뿐 아니라 골상 및 골내 포켓의 모든 부위에서 주기적인 PMTC를 이용한 꼼꼼하고 장기적인 치은 플라그 제거는 P 진지발리스균의 비율뿐 아니라 미생물 전체 수를 줄여줄 수 있다(Hellströ etal 1996). Ximéez-Fyvie et al (2000)는 치은연상과 치은연하 미생물의 성분에서도 반복적인 치은 PMTC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치주질환이 있는 18명의 성인 관리대상을 임상적 그리고 미생물학적으로 기준치 검사에서 검진했다. 대상자들은 초기에 스케일링과 루트 플래닝을 받고 3개월동안 매주 PMTC를 받았다. 프로빙시 출혈(BOP, Bleeding on probing), 치은 붉기, 화농, 포켓 깊이, 부착 수준 등의 플라그 축적의 임상측정법들이 매 방문시마다 치아 당 6개 부위에서 실시되었다.

개별 치은연상(n = 1,804)과 치은연하(n = 1,804) 플라그 샘플을 각 대상별로 전체 치아의 근심측에서 채집하고 DNA-DNA 교배 기법 체커보드를 이용하여 박테리아 40종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평가한다.

그 결과 플라그, 치은 발적, BOP를 나타냈던 부위들의 평균 비율은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상당수 감소했다. 평균 박테리아 수의 큰 감소는 치은연상과 치은연하 시편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3개월간의 치료기간 후 9개월간 지속되었다. 예를 들면, 기준치에서 각각 3, 6, 12개월간, 치은연하 시편은 각각 평균수(x105) 2.0, 0.4, 0.4 및 0.1의 Tanerella forsythia(P <.001) 및 3.4, 0.8, 0.4 및 0.3의 Treponema denticola (P <.01)를 갖는다. 치은연상 시편에서도 유사한 감소를 볼 수 있었다. PMTC를 통해 개체수는 크게 줄일 수 있었고 40개의 시험 종의 비율이 마진에서만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그림 40).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PMTC는 치주건강을 관찰할 수 있을 정도에 맞는 세균 프로파일을 형성하며, 치은연하와 치은연상 박테리아 종의 급격한 감소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프로파일은 매주 PMTC를 완료한 후 9개월이 지난 최종 시험에서도 유지되었다. 잦은 PMTC 역시 마진 부위의 치주질환의 초기 비외과적 또는 외과적 치료 후의 유지관리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Rosling et al (1976)의 연구에서 높은 골내 포켓 발현을 가진 환자들을 시험 또는 대조군으로 임의 배정했다. 처음 플랩을 열고, 스케일링과 루트 플래닝을 한 후, 시험군은 2년간 매 2주마다 PMTC를 받았다. 재 시험에서, 골내 포켓의 95%는 치유가 되었고, 치은상태도 우수했다. 대조군 환자 중에는 치주부착이 심각하게 상실되고 치아상실이 있는 정도로 반응이 없는 경우도 일부 있었다. 발달된 치주질환으로 외과적으로 치료받은 환자 20명을 조사한 Nyman et al (1975)에서 실험군은 이후에도 매 2주간 PMTC와 구강위생 교육을 받았다. 이에 따라 2년 후에도 임상부착 상실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조군의 환자들은 수술을 포함한 동일한 초기 치료를 받았으며, 시술 6개월 후 절제술과 스케일링을 위해 내원하였다. 그러나 치은 플라그 조절을 유지하기 위한 다른 시도는 하지 않았다. 2년 후, 대조군 환자들은 평균 약 2mm의 임상 부착상실을 나타냈다. 이는 우수한 치은 플라그 조절에 기반한 적절한 지원적인 관리가 없는 경우에는 치주수술이 좋은 것 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재검진 후, 시험군에서 골내 포켓의 95%는 치유되었고, 치은건강 상태는 우수했다. 대조군 환자 중에는 심각한 치주부착상실과 일부 치아상실을 나타낸 비 반응성 환자들도 일부 있었다(Nyman et al 1977).

분할 구강 연구(split-mouth study)에서, Lindhe et al (1984)은 2년간 주기적인 PMTC를 받았을 때 마진부 치주질환이 비외과적 또는 각기 다른 종류의 플랩 수술 등 초기 치료법과는 상관없이 훌륭하게 치유된것을 발견했다.

급격히 악화된 치주질환을 나타낸 환자들에게서도 비외과적 또는 외과적 치료를 받은 후 최초 2년간 주기적인 PMTC를 받은 환자에게서는 5년간 재발이 발생하지 않았다(Wennströom et al 1986).
플랩 수술에 관한 분할 구강 연구에서는 시험한 4분면 중 한 곳을 스케일링하고 모든 치근 백악질을 제거하여 치근의 상아질을 노출시켰다.

반대쪽 4분면 치근표면들은 PMTC로 조심스럽게 청소했다. 즉, 눈에 보이는 치석은 큐렛으로 살짝 제거하고, 백악질 제거와 루트 플래닝은 피했다. 플랩을 다시 제자리에 위치시키고 봉합했다. 환자는 24개월간 매2주마다 PMTC를 받았다. 임상 프로빙에서 동일한 이득을 얻을 수 있었고, 두 방법 모두 부착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는 치은의 기계적인 플라그 조절이 우수하게 유지된다면, 잔존 ‘질환이 있는’ 치근 백악질과 일부 치석 등의 존재는 치유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Nyman et al 1988).

자가 관리, PMTC와 치주질환 절제술의 복합 효과

Magnusson et al (1984)은 치은연상 플라그가 있는 경우에는 운동성 간상체와 스피로헤타의 수가 많은 치은연하 박테리아가 4~8주내에 재 형성되며, 스케일링과 함께 지도하의 구강위생과 PMTC를 실시하면 운동성 간상체의 감소세 유지와 치주상태가 개선됨을 관찰했다. 이와 유사하게 Sbordone et al (1990)도 치은 플라그 조절없는 치은연하 절제는 건강한 치은연하 세균군집을 유지하는데 부족하다고 보고했다.

Axelsson and Lindhe (1981b) 역시 발달된 치주질환 치료를 받아온 환자들을 위해 자가관리와 PMTC로 꼼꼼한 치은 플라그 조절을 토대로 주의깊게 마련한 유지 프로그램의 가치를 입증했다. 즉, 77명 환자를 치료 전에 검진했고, 마지막 수술과정 후 2개월, 그리고 3년과 6년 후에 검진을 실시했다. 환자 중 2/3(52)는 구강위생 교육, 꼼꼼한 PMTC와 필요시 절제술등을 포함한 관리하의 유지 프로그램을 최초 2년간 2개월마다 그리고 관찰기간인 마지막 4년간은 3개월마다 받았다(리콜 그룹).
남은 환자들(25)은 리퍼된 치과의사들로부터 구강위생, 치석형성 및 치은과 치주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받았다(비 리콜 그룹).

두 번째 검진 데이터에서는 양 그룹에서 초기 치료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이후 리콜 환자들은 적절한 구강위생과 지원 PMTC의 효과로 우수한 치은건강과 부착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비 리콜 그룹에서는 플라그 수치는 염증성 치주 단위 수치처럼 기준치보다 현저하게 증가했다(그림 41). 부수적으로 치주염 재발 징후도 명확했다. 3년 및 6년의 검진에서 프로빙 깊이와 부착수준 평균 수치는 기준치보다 높았다(그림 42). 리콜 그룹에서 치아표면의 약 99%는 개선되었고, 변화는 없었으며, 1mm 미만의 부착상실을 나타낸 반면, 비 리콜 그룹에서는 45%만 이를 나타냈다. 후자의 경우, 6년 이후의 검진에서 2~5mm의 추가 부착상실이 55%에게서 나타났으며, 포켓의 20%는 4mm이상의 깊이를 나타냈다(Axelsson and Lindhe 1981b).

 
 

성인에서의 치아상실,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에 관한 효과

임의로 선택한 성인 샘플에서 관리 프로그램을 위한 전체적인 목표는 치아상실을 방지하고 최초의 활동적인 질환치료 후 치아우식이나 치주질환의 재발을 예를 들면 2차 예방과 통제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비용 효율성을 위해 그런 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필요에 철저히 기반해야 한다. 성인에 있어서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의 재발예방에 관한 추적 임상 연구는 거의 없다. 1971년부터 1972년까지, 스웨덴 Värmland주의 Karlstad시에서 성인에 있어 우식발달과 치주질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자가진단, PMTC 및 필요에 따른 치은연하 절제 등을 기반으로 규칙적으로 반복적인 자가관리 교육으로 높은 수준의 기계적인 플라그 조절이 가능한지에 관해 임상연구가 시행되었다. 또한 정기적으로 전통적인 치아관리는 받지만 특별한 자가관리 교육을 받지않은 개인들에 대한 치아질환의 진행에 대해서 도 연구를 시행했다. 동일 지역내에서 이들 두 대상그룹들은 연구를 위해 모집되었다.
이들 중, 375명은 시험군으로, 180명은 대조군으로 할당하였고, 그 나이는 20~35세(1그룹), 36~50세(2그룹), 51~65세(3그룹)으로 분류했다. 기준 검진은 다음과 같은 변수들을 포함하고 있다.

1. 플라그 지수(O´Leary에 따른 %)
2. 치은 및 포켓 출혈 지수(%)
3. CPITN(Community Periodontal Index of Treatment Needs ): 포켓 프로빙 깊이(mm), 치석과 수복물 오버행 등
4. 임상 프로빙 부착 상실(PAL)
5. 치조골 상실
6. 우식, 상실, 충전치료 치아 및 표면 수
7. 병력 취합: 예, 일반 질환, 의료, 사회경제적 상태, 신체용적지수, 라이프스타일, 치과관리 및 구강위생 습관, 식이 및 흡연 습관

최초 6년간 동안, 대조군 환자는 일 년에 한 번씩 전통적인 치과관리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았다. 시험군은 초기 스케일링과 루트 플래닝, 우식치료 후, 최초 2년간은 매 달 검진을 받았고 이후 4년간은 석 달에 한 번씩 자가관리, PMTC 및 필요로 하는 치은연하 절제술을 치과위생사로 부터 받았다.

구강위생 교육 프로그램은 자가 진단과 나무 또는 삼각형 끝의 이쑤시개 및 불소 치약을 구치부 인접면에 적용하여 인접면 청소 강조를 기반으로 한다. 매 방문시에 플라그 착색제를 이용하여 잔존 치은 플라그를 감별한다(그림 43a). 추가적인 치간 프로빙을 구치에 이용한다. 환자와 잔존 플라그가 있는 부위에 대해 논의한 후, 필요에 따라 PMTC를 실시한다. 플라그 착색 후 첫 단계는 하악 구치부의 치간 부위에 불소함유 예방치약을 시린지로 도포하는 것이다(그림 43b). 이후 Profin 예방용 콘트라앵글 핸드피스에 왕복운동용 유연하게 가느다란 끝을 가진 EVA 팁으로 인접면 PMTC를 실시한다(그림 43c). PMTC는 하악 구치부의 설면에서 통상 회전방식의 러버컵과 예방 페이스트를 이용하는 것을 포함하며, 필요시 비 침습적인 치은연하 절제나 특정 위험요인 표면에 불소도포하는 것을 포함하기도 한다.

 
 

대상은 연구의 3년차와 6년차 말미에서 재 검진했다. 그림 43d는 6년간의 시험과 관리군의 우식발현의 평균값(새로운 우식 표면)과 마진부의치주발현(수직부착상실)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6년 후, 대상당 새로운 우식 표면수는 대조군에서 14.0이며 시험군에서는 0.2에 불과했다. 평균적으로 대조군의 환자는 6년간 1.2mm의 치주상실을 나타냈으며, 시험군에서는 0.2mm의 평균값을 나타냈다. 그러나 대조군내의 대상과 부위 대부분은 치주부착을 잃지 않았으며 매우 제한된 치주부착이 일어나지 않았다. 즉, 평균 데이터는 극단적인 수의 ‘자신들의 언덕(ownhills)’ 케이스와 부위가 있음을 반영한다((Axelsson and Lindhe 198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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