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내년에는 11월 12~1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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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년에는 11월 12~1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
  • 임아람 기자
  • 승인 2015.12.0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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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2015’ 1만여 명 참가, 성황리 개최

제 4회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YESDEX)가 지난달 14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주 HICO에서 성황에 개최됐다. 국내외 치과의사 및 관계자를 포함해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물론 라이브 서저리, 핸즈온 등 다양한 강의가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공연이나 주변 관광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특별했던 ‘치과 축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취재 | 임아람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5개 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년 YESDEX’에는 치과의사 3천명 이상이 참가했고, 전시업체의 부스 수가 400개를 넘긴 가운데 총 1만여 명의 치과인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YESDEX’는 그동안의 경험 및 노하우 축적된 최고의 대회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규모나 운영 면에서 지방대회라는 인식이 사라질 정도로 풍성하게 치러져 우리나라 제 2의 대규모 치과 행사라는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게 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라이브서저리, 핸즈온코스, 학술강좌 등 생동감 있는 강의가 펼쳐진 가운데 25개 세션과 기존 틀에서 벗어난 패널디스커션, 바둑다면기, 와인강좌 등 다양한 교양프로그램까지 곁들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400여 업체가 참가한 전시장에는 새로운 치과기자재 및 첨단 제품들이 대거 전시돼 최신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하는 기회가 되는 한편, 비즈니스 장으로써도 그 역할에 손색이 없었다. 이 밖에도 최신 임상 정보와 술식을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와 공연,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곁들여져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패밀리 컨벤션의 최적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렸다는 점도 주목 받았는데, 경주가 가지고 있는 관광, 문화적 자원들을 잘 융합해 특색 있는 치과 축제였다는 점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지방에서 열리는 만큼 참가자들을 위한 주차, 숙박, 중식, 수송 등 관람 편의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아울러, 전시업체를 위한 부스 배치와, 경품, 스템프 투어 등 세부적인 운영과 진행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2016YESDEX’는 경남 지부(회장 박영민) 주관으로 11월 12~13일까지 이틀에 걸쳐 부산 BEXCO에서 ‘Go Together’란 대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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