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K3’ 판매 급신장, 치과 인테리어 ‘O2치과’도 첫선
상태바
[특집] ‘K3’ 판매 급신장, 치과 인테리어 ‘O2치과’도 첫선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6.04.07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PECIAL INTERVIEW-㈜오스템임플란트 개원코디팀 이정훈 팀장

 

▲ 오스템임플란트(주) 개원코디팀 이정훈 팀장

㈜오스템임플란트의 광폭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16년, 명실상부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완벽한 변신을 꽤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트 체어 ‘K3’의 선전, 인테리어 사업 진출 선언 등 다양한 뉴스를 쏟아내면 일약 뉴스메이커로 떠올랐다. 올해 안으로는 CT까지 개발 완료될 예정이어서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커질 전망이다. 개원코디팀 이정훈 팀장을 통해 ‘개원’을 테마로 한 오스템의 향후 계획과 전망에 대해 들어 보았다.

 

 

치과계에서 별도의 ‘개원팀’이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경우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업팀 내에 별도의 전담 역할이 있기는 해도, 대외적으로 공식적인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부서는 오스템이 유일합니다. 정식 부서 명칭은 ‘개원 코디팀’입니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개원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다는 취지로 지난해 8월 처음 발족됐습니다. 치과 장비나 재료 중심의 전통적인 단순 영업활동에 그치지 않고 입지나 인테리어, 노무, 세무 등에 이르기까지 토털 개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완벽한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대 변신
오스템은 임플란트 회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체어를 포함해 장비와 재료 등 치과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엔 임플란트와 함께 유니트 체어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니트 체어는 전국적으로 약 6만대 이상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매년 10% 정도의 교체를 포함한 신규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간 5,000~6,000대로 추정되는 체어 시장에서 ‘K3’는 지난해 2,500대의 수요를 창출하며 체어 시장에서의 새로운 강자로 그 위치를 확고해 했습니다. 이 같은 판매량은 국내 시장 점유율 40~50%에 해당하는 수치로 오스템의 역량이 업계 전반에 걸쳐 골고루 퍼져있음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어는 개원 관련 핵심 필수장비로 장비 자체가 갖는 상징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오스템의 저력과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올 연말에는 자체 개발한 CT가 추가되고, 내년 이후로는 디지털 장비까지 가세하게 되면 그 역량과 시너지는 한층 더 배가 될 것입니다.

2016시덱스 통해 인테리어 사업 진출 선언
오스템은 치과 인테리어 분야도 본격 진출합니다. 2016년 시덱스를 통해 모델치과 ‘오투(O2)치과’를 처음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주택 개념에 ‘모델 하우스’가 있듯, 모델치과는 치과 내부를 실제처럼 재현한 일종의 ‘치과 모델하우스’입니다.
2016 시덱스에서 선보일 ‘오투치과’는 50평 규모로 조성되며 대기실, 진료실, 상담실, 원장실, 직원휴게실, 기계실 등 치과에서 필요한 모든 공간이 실제처럼 재현됩니다. 원장은 물론 스탭, 환자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동선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진료 공간으로 설계되고, 각 공간에는 클래식과 모던함을 공존시켜 진료 집중도와 환자의 편안함을 극대화시킬 예정입니다. 사실, 치과 내부는 치과의 이미지와 첫인상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치과의 얼굴’과 같은 존재입니다. 이번에 공개될 ‘오투치과’는 개원가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이며, 예비 개원의들에겐 훨씬 더 편안하고 친숙한 존재로 다가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시덱스를 통해 공개될 ‘오투치과’는 오스템이 치과 인테리어 분야에 진출함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LG그룹 광고대행사인 ‘HS애드’와 공동으로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