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열어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는 3월 26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치과의료인력 양성과 인문사회치의학의 과제’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와 5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조영식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은 “21세기 들어 치의학계 내에서는 기존의 생의학적 모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유력한 방안으로 인문사회치의학 영역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제는 인문사회치의학 영역의 학회 간 교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강신익 교수가 ‘구강보건 리더십’에 대해, 원광대 치과대학 신호성 교수가 ‘치과의료관리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연세대 치과대학 권호근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진보형 교수와 한동헌 교수, 신구대 치위생과 황선희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함께해 ‘치과의료인력 양성과 인문사회치의학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김영수 차기회장(고대구로병원 예방치과)이 신임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저작권자 © 덴포라인(Denfolin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