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벌써 3년, 올해는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자혜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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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벌써 3년, 올해는 수원시치과의사회와 자혜학교로
  • 김영명 기자
  • 승인 2016.12.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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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 장애우에 이동치과 봉사

 

▲ 경기도치과의사회, 장애우에 이동치과 봉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 진)가 2년 전 김포 새솔학교에서 시작한 ‘장애우학교 행복 나누기’가 작년에 남양주 경은학교에 이어 올해는 수원 자혜학교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와 이동치과병원이 함께하면서 그 나눔이 배가 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와 수원시치과의사회 임원들은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모든 학급을 방문해 진료했다. 거부감이 심한 학생들은 어르고 달래며, 장난기가 발동한 학생들에게는 친구가 되어주며 구강 검진 봉사를 이어갔다. 구강 검진을 마친 후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세균 도깨비가 나타났다’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했으며, 칫솔질이 서툰 학생들을 위해 전동칫솔도 기증했다. 함께한 이동치과병원은 즉석에서 유치 발치와 스케일링으로 간단하게 불편함을 해소해줄 수 있었다.

이날 정진 회장은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선물을 받아가는 느낌”이라면서 “오늘 행복 만들기 행사가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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