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 일자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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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 일자리 강화
  • 권지나 기자
  • 승인 2017.02.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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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연주자 고용, 음악으로 장애 넘어!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주차, 환자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을 고용한데 이어 최근장애인 연주자를 고용하며 장애인 일자리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중증 장애인의 경우 노동시장에서 적합한 직무가 마련되지 않아 고용이 어려운 것이 현실.

이에 병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연주하고, 고객만족도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문화적 관점에서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연주자로 고용된 이종원 씨는 매주 월, 수, 금요일 진료가 없는 점심시간 동안 1층 로비에서 환자와직원들을 위해 오키리나, 피아노를 연주하며, 딱딱한병원의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하완호 총무과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불합리한 인식을 깰 수 있도록 병원 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토대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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