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에이스마일치과병원, 'EXPlasma S5' 멸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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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에이스마일치과병원, 'EXPlasma S5' 멸균기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02.16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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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이내 초스피드멸균, 환자별 맞춤 멸균 시대 개막!

‘EXPlasma S5’의 등장으로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가 갖고 있던 몇몇 고정관념이 깨졌다. 용량이 작은 대신, 5~10분정도의 초스피드 멸균 시간을 자랑하며 비로소 환자별 맞춤 멸균시대가 가능해졌다. 멸균제를 중심으로 부담스럽게 여겨졌던 유지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어 들었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큐브인스트루먼트가 제시한 지향점이다.  대전 에이스마일치과병원 박철 병원장을 통해 플라즈마멸균기가 가져온 치과 내 변화에 대해 들어보았다.

취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환자 수가 많고 임플란트 수술이 많다보니 기구 멸균에 대해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더욱이, 재작년 메르스 사태 때 사태 해결을 위해 각종 대책회의에 참석하는 등 직접 발로 뛰었던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감염관리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철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개 층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층별로 각각 1대씩 모두 2대의 고압증기 멸균기가 가동되고 있고 별도로 플라즈마 멸균기가 1대 있습니다. 고압증기 멸균기의 경우 병원 규모를 감안해 대용량의 멸균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EXPlasma S5’는 수술실에 비치해 쓰고 있는데, 우선은 간편해서 좋고 특히 멸균시간이 빨라서 좋습니다. 처음엔 ‘용량이 작아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대신에 5~10분 정도면 멸균이 완료되고 빠른 멸균이 가능하다 보니 환자 개인별 맞춤형 멸균이 가능해졌습니다.

오히려 작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멸균 즉시 꺼내 쓸 수 있다 보니, 이 장비가 수술실에 놓인 이후 좀 더 안심하고 수술에 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술 환자가 많거나 예정에 없던 수술이 잡힌 경우, 그리고 예약 취소 등 갑작스런 상황 발생시에 유용합니다.

사실, 고압증기 멸균기의 경우 많은 기구를 한꺼번에 멸균한 뒤 보관함에 보관했다 쓰게 되는데, 아무래도 멸균 즉시 꺼내 쓰는 것 보다 재 오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소모품 비용도 부담스런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플라즈마 멸균기의 단점 중 하나가 유지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인데 정확히 계산해 보지는 않았지만 회사 측에 따르면 1회 멸균에 300원 대의 저렴한 비용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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