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용진 정갑천, 이하 건치)가 ‘건치, 이상한 치과의사들의 이야기 : 보건의료단체로서 걸어온 30년’ 출판기념회를 최근 명동 스모가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치 고영훈 사업2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치과계와 보건의료계 인사를 포함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건치 김용진 공동대표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집행위원장,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장영준 전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단행본 출간에 참여한 김철신 편집국장과 윤은미, 안은선, 이상미 기자의 저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김용진 공동대표는 “건치는 수돗물불소화농도조정사업을 비롯해 치과계에 필요한 여러 정책을 개발하면서 국민 건강을 위해 활동해왔다”며 “이는 우리 사회의 탄압받고 소외받는 사람들, 해고노동자 등을 위해 의료를 매개로 연대활동을 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268페이지로 엮인 이 서적은, 건치 지부를 소개합니다, 건치 In&Out, 건치만의 특색 있는 전문 분과를 소개합니다, 건치가 걸어온 길까지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권지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