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ey] 임플란트 수출, 중국, 미국, 이란, 러시아 순으로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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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 임플란트 수출, 중국, 미국, 이란, 러시아 순으로 큰손!
  • 류재청 기자
  • 승인 2017.03.17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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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임플란트 수출액은 꾸준히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43호를 통해 발표한 ‘2015년 치과용 임플란트 국내시장 및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임플란트 수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6.6%씩 성장해 2015년 기준 1,628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액은 연평균 16.2%씩 감소해 2015년 기준 131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시장 규모는 약 4,000억 규모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외산 임플란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3.3%(131억원)에 불과했다.

정리 | 류재청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치과임플란트 국가별 수출입비중(2015년)

 

임플란트 수출 규모(금액기준)는 매년 19.5%씩 성장해 2011년 797억원 규모에서, 2015년엔 1,628억원 규모로 5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수출 국가 수는 총 103개국이었으며 이중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기업은 오스템을 비롯해 덴티움, 메가젠, 디오, 덴티스 등 23개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국의 금액 기준 수출 규모를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이 463억원(2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으로의 수출이 134억원(8.3%)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이란(121억원, 7.4%), 러시아(110억원, 6.8%), 대만(65억원, 4.0%)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수출 비중에서 이들 5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5%였다.

반면, 수입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1년 266억원에서 2015년엔 131억원으로 반토막 난 가운데, 5년간 연평균 16.2%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국도 6개국에 불과했다. 주요 수입국 현황은 미국이 49억원(37.4%)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스위스(48억원, 37.1%), 독일(26억원, 20.1%), 스웨덴(6억원, 4.5%)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매년 성장해 2011년 2,234억원에서 2015년 3,996억원으로 연평균 15.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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