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학회 주최,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주관한 ‘제19차 학술대회 및 제5회 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4일~15일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 of Disorders’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아시아턱관절학술대회는 한국 연자들과 더불어 일본, 필리핀의 연자가 함께 강의를 펼쳤으며, 강연 외에도 포스터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학술대회 등록 인원은 총 217명으로, 필리핀 45명, 일본 17명 도합 62명의 외국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중국·일본·필리핀 4개국이 함께하는 학회인 만큼, 국제 교류 행사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아시아턱관절위원회 국제위원회 회의와 ‘제5회 아시아턱관절학회 웰컴 파티’가 열렸다. 그러나 이번 해는 중국 학회가 자국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2년마다 치러지는 다음 ‘제6회 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는 2019년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도쿄에서 2일간 펼쳐진다.

육혜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