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5일, 덴탈씨어터가 제20회 정기 공연 ‘아트(Art)’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의 사각 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구강암, 얼굴기형 환자를 위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덴탈씨어터 허경기 회장(사진상 우측)은 “크지 않은 후원금이지만,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스마일재단의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덴탈씨어터는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계 인사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1999년 설립된 이후 치과인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시키고 치과계에 다양한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1~2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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