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지난 2월 6일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TSDI)에서 외국인 최초 명예 교수로 위촉됐다.
최진영 교수는 2011년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메디칼 아카데미에서 현지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학생 및 현지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교수로 임명받게 됐다.
이번 명예교수 위촉은 TSDI 전체 교수 회의를 거쳐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것으로, 외국인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최진영 교수는 “향후 한국과 TSDI 간의 연구 및 진료분야의 학술교류에 있어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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