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문경 일원에서 하계교수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하계워크숍에서는 ‘학내 교육의 연구 발전’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초청연자로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박병건 교수가 참석해 ‘치의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에 대해 발표하고, 참석 교수들과 치의학 교육의 변화와 요구에 대한 많은 토론이 이어졌다.

이어서, 치의학교육실(실장 조봉혜)의 주도로 부산대 치전원의 치의학교육목표 재설정 및 핵심역량 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3월 새롭게 출범한 치의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형준)의 연구지원시설 및 장비와 인력의 운용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구성원들의 연구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에 기대감을 높였다. 워크숍 마지막 시간에는 8월말로 정년퇴임하는 치과보철학교실 전영찬 교수의 퇴임기념식을 갖고, 지난 33년간 재직하는 동안의 대학 발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