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을 통한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을 운영한다.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에서는 ‘디지털 정밀 진단’을 통해 환자의 종합 검진 결과를 제시하게 되는데, 디지털 정밀 진단에는 일반적인 정적검사를 포함해, 동적검사까지 환자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검사하게 된다.
 

클리닉에서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교정과(사진 우, 김수정 교수)와 구강악안면외과(사진 좌, 최병진 교수)가 환자별 협진팀을 구성해 개별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결과를 예측하게 된다.

양악수술이 반드시 필요한지 고민하는 환자에게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일반교정치료와 수술교정치료의 효과 및 한계에 대해 비교 설명하고, 이를 통해 최상의 치료법을 함께 결정한다.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이 동시에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안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