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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이식 가이드라인] 골 이식 수술 지침 및 골 이식 재료 선정 기준
양계영 기자  |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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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11: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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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식재의 선택 기준’은 임상가들 입장에선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주제다. 이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에서는 올 초 골 이식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재료의 장·단점을 파악해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학회 학술지에 발표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식임플란트학회의 허락을 받아 이 자료를 게재한다. 본래 영문으로 발표된 자료였지만 한글로 번역했으며, 영문 원본이 필요한 경우엔 아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골이식재의 선택
1. 발치창 보존(치조능 보존) 혹은 발치창 재건술
1) 발치 후 주변의 골벽이 모두 존재하는 경우 즉 근심, 원심, 협측 및 구개측 골벽이 모두 존재하는 경우엔 발치 후 자연 치유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골 이식을 시행할 필요가 없다.
2) 발치 후 골벽이 많이 손상되었을 경우엔 발치창 내부로 연조직의 빠른 침투가 이루어지면서 골치유를 방해하게 된다. 외상이나 치주염으로 인해 협측 골벽이 파괴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에서는 파괴된 골벽의 재건을 위해 골 이식이 추천된다.
3) 골 이식 재료의 선택
①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에서는 골 흡수가 거의 안 되거나 흡수가 늦은 생체적합성이 있는 골이식재 사용이 추천된다. 즉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한 소뼈, 돼지뼈, 말뼈와 같은 이종골과 수산화인회석과 같은 합성골이 좋은 옵션으로 고려된다.
② 골벽 결손이 심하거나 여러 부위의 결손이 존재하는 경우엔 우수한 골 재생 능력을 보유한 자가골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골 대체 재료들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rhBMP-2를 적절한 스캐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골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 
③ 단, 자가골을 제외하고 동종골, 이종골과 합성들 간에 특정 재료가 현저히 우수하다는 근거는 없다.

골유도재생술(GBR)
1) 골 열개성 결손부에 비해 골 천공성 결손부의 수복에 좀 더 유용한 효과를 보인다. 
2) 2㎜ 미만의 열개성 골 결손부에서는 GBR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3) GBR은 작은 결손부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결손부의 크기가 작은 경우엔 차폐막을 사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4) 결손부의 크기가 클수록 자가골 사용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노출된 임플란트 표면에 자가골을 이식하고 그 상방에 다른 골 대체 재료를 이식한 후 차폐막을 덮는 방법은 좋은 효과를 보인다.
5) rhBMP-2를 적절한 스캐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골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다. 

치조능증대술(Ridge augmentation)
수평증대술이 수직증대술에 비해 좀더 좋은 결과를 보인다. 온레이 형태의 수직증대술은 창상이 잘 벌어지면서 골이식재가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재골이식술(interpositional bone graft)이 선택되기도 한다. 그러나 술식이 어렵고 신경 손상 위험성이 큰 문제점이 있다. 
1) 1벽성 결손부를 재건하기 위해 골 이식을 시행할 경우 혈액 공급은 상방의 연조직과 하방의 치조골에서만 이루어진다. 따라서 충분한 골 증대 효과를 얻기 어렵고 창상열개, 골소실,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경우엔 자가골 이식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입자형 골이식과 블록형 골이식의 임상 결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3) 3~4㎜의 증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4㎜ 이상 증대시킬 경우엔 치조골신장술이나 게재골이식술을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
4) 증대시켜야 하는 양이 많을 경우엔 자가 골과 다른 골 대체 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골대체재료들은 특정 재료가 더 우수하다는 근거는 없다. 그러나 rhBMP-2의 사용은 골형성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상악동골이식(Sinus bone graft)
잔골 높이가 5㎜ 보다 많으면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 접근법 간에 차이가 없으며 임상의가 선호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잔존 골 높이가 5㎜ 이하인 경우엔 측방 접근법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잔존골 높이가 3㎜ 보다 적은 경우엔 측방접근법을 통해 상악동골이식을 시행하고 임플란트를 이차적으로 식립하는 것이 안전하며 3~5㎜ 사이인 경우엔 동시 식립도 가능하다.
1) 상악동의 상태가 건강하고 수술 도중에 상악동 점막의 거대한 천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생체적합성이 있는 어떠한 골이식재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2) 그러나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상악동 하방에 자가골을 이식하고 그 상방에 다른 골대체재료를 이식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① 무치악 부위의 범위가 넓어서 상악동 점막 거상량이 많고 다량의 골이식재가 충전되어야 하는 경우
② 1㎝ 이상의 상악동점막 천공
③ 구강-상악동 누공의 재건과 동시에 상악동골이식을 시행하는 경우
④ 수차례 수술 실패나 이전의 상악동 수술로 인해 상악동 내에 반흔 조직으로 채워져 있는 경우엔 혈액 공급이 불량하기 때문에 자가골 이식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결론
1) 하악골 퇴축이 매우 심한 경우에 광범위한 골 이식술은 가급적 피하고 짧은 길이 임플란트 식립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다.
2) 신선 발치창에 골 이식을 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심한 골벽의 결손이 존재하는 경우엔 발치창 내로 연조직이 침투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골 이식을 시행하고 이차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3) 건전한 상악동에서는 자가골 이외의 생체적합성이 있는 모든 골 대체 재료들이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상악동의 상태가 불량하거나 골 이식량이 많이 필요한 경우엔 골치유를 촉진시키기 위해 자가골 이식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다. 
4) 치조골을 수직적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치조골 신장술과 치조골 수직증대술의 효과는 불명확하다.
5) 1벽성 결손부의 치조능 증대술을 위해서는 자가골 이식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6) 임플란트 식립 후 주변의 골 결손량이 매우 큰 경우에도 자가골 이식을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다. 
7) 골 대체 재료와 rhBMP-2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골 치유를 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나 PRP와 같은 골 성장 인자들의 효과는 불분명하다.

골이식재료 및 골 이식수술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성공적인 골 이식술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1. 엄격한 무균처치 및 감염 예방.
2. 연조직의 완벽한 일차 봉합.
3. 결손부의 범위가 넓을 경우 자가골 이식재 선택을 적극 고려.
4. 골이식재 유동성 방지.
5. 풍부한 영양 혈관 공급.
6. 골이식 부위의 과부하를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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