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올해 11번째로 맞이한 ‘2021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9월 24일(금)부터 10월 3일(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언택트 대회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언택트 대회는 선착순 2,482명 참가 신청으로 △걷기 727명 △5km 793명 △10km 717명 △Half 245명이 등록하였으며, 이중 일반인 참가자는 1,948명으로 전체 인원수의 약78%를 차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다.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후원금과 참가비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 환자와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일 수 있도록 전액 기부된다.
이민정 준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 만큼 참가자가 저조할까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이른 마감에 감동했다. 매년 실시하는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잊지 않고 구강암 환자를 위해 함께 뛰어준 치과계 및 국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청명한 가을 날씨까지 한몫해줘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기념품으로 ‘NEW 아쿠아픽 음파전동칫솔’과 구강용품 꾸러미가 지급되었다. 그 밖에도 행사가 끝난 다음날 본인의 참가 이미지 및 동영상을 스마일 런 홈페이지 게시판에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