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023년 신년교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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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23년 신년교례회 성황리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2.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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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려, 치과계 인사 및 국회의원 등 참석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2023년 신년교례회를 1월 4일 양재역 근처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박태근 협회장, 장재완 부회장, 김세영 고문, 최남섭 고문 등 협회 임원단과 고문단과 지부장 그리고 이기준 연세대 치대 학장, 주희중 치기협 회장, 황윤숙 치위협 회장, 정영복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후원사인 오스템의 조규철 상무, 최준혁 실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33대 집행부 선출하는 중요한 해

이번 신년교례회에는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신동근 의원, 국민의 힘에선 최재형, 서정숙 의원, 그리고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3년 만에 치협 신년회가 열렸다”며 “우리 치과계는 최근 몇 년간 변화에 순응하지 못하고 성장통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앞으로도 회원 화합을 위해 협회장으로서 바르게 행하고 성찰하겠다”고 밝혔다.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은 기념사에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회무에 노력한 박태근 협회장과 32대 집행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33대 집행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해로 치과계가 올해를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는 구강정책 분야에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장애인 구강보건센터 설치 의무화 법안 추진 등 각종 사업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치과계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으며,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춘숙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국회보건복지위원회도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치과인 이화순, 신재의, 김경선 이사장 수상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년 만에 치과계가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치과의사 출신으로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현안들을 잘 알고 있다”며 “기획재정위 간사로 있어 보건복지 관련 예산이나 재정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정숙 국민의 힘 의원은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다. 지금은 100세 시대로 평상시 치과 진료는 중요하다”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국민의 힘 의원은 “개인적으로 치아가 안 좋아 예전 치과의사를 통해 좋은 진료를 받아 평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는 치과계 여러 현안이 많은 해로 알고 있다며 치과계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겠다”고 밝혔다. 

축사 이후 신년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치과계 발전을 위해 건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치의신보의 역사를 소개하는 간단한 동영상 및 치협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의 치과인상으로는 이화순 부산지부 부회장(문화예술 부문), 신재의 치의학 박사(사회공로 부문),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봉사 부문) 등이 수상했다.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는 김영석 얼굴에미소치과원장이 선정됐다.

김영석 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부담스러운 아빠 그리고 부담스런 엄마들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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