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가 1월 16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회장 후보로 출마가 유력한 김재호 서울회 감사와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 등도 참석했다.

설명회는 송종운 법제이사가 진행했으며, 정관서 위원장 외에 7명의 위원(김백중, 김정현, 신동환, 신화섭, 윤석채, 최진환)이 참석했다. 

개회-국민의례-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소개, 정관서 위원장의 인사말,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일정 안내, 입후보자 등록 공고, 관련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39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일은 2월 21일 화요일 08시부터 18시까지로 문자투표로 진행된다. 

정관서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공정하게 선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불법선거운동 시에는 선관위 차원에서 경고하고 회원에게 공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윤리위에 징계를 요청하며, 후보자에게도 경고하고 선관위에서 판단해 심할 경우 당선무효까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위원장은 “문자 및 동영상 등의 메시지는 선관위를 통해 전송할 수 있으며, 불법선거운동은 어느 때든 일어날 수 있어 그럴 경우, 위원들과 카톡방을 통해 실시간 토론을 거쳐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후보들이 카톡 등 SNS로 알려도 되지만 문제가 있는 내용은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하정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