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경희대,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 기부 ‘아름다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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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경희대,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 기부 ‘아름다운 실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2.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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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교육 위해 동문회가 선택한 미세현미경

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지난 1월 18일 본교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가 후배들의 교육 연구를 위해 기부한 1억 2천만 원 상당의 치과용 미세현미경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부된 미세현미경은 치과대학생들의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사용된다.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 개설 50주년 기념해 기부 결정 
이날 전달 행사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최경규 부원장, 김덕수 보존과 진료과장, 경희대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 김덕 회장, 부산굿윌치과 류길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은 지난 1970년 개설되어 치의학 발전과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는 개설 50주년을 기념하여 뜻깊은 행사를 고민하던 중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미세현미경 1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치과보존과학교실 동문인 경희대치과병원 최경규 부원장, 김덕수 보존과 진료과장과 부산 굿윌치과병원 류길주 원장, 박준섭 원장도 기부에 동참하여 총 3대의 미세현미경이 후배들을 위해 전달됐다. 

치대생들의 교육과 연구 위한 목적으로 사용
이번에 경희대 치과병원에 기부된 치과용 미세현미경은 치과대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경희에서 배운 학문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치과의사로 활약하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좋은 뜻을 펼쳐주신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덕 동문회장은 “경희대 치과보존학교실 개설 50주년을 기념하고 배움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한 기부에 동문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의학과 모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이스 “더욱 퀄리티있는 좋은 제품 선보일 것”
해당 현미경은 경희대치대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가 자이스로부터 EXTARO 300현미경을 3대 구입해 경희대치과병원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스측은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그동안 현미경을 자이스로부터 여러 대 구입한 적이 있지만 경희대 동문회에서 현미경을 구입해 이번에 치과병원에 기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자이스는 치과의사분들이 환자를 위한 진료를 더욱 잘하실 수 있도록 퀄리티있는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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