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성원 후보, 양성현 후보 의혹 제기에 반박기자회견 열어
상태바
[이슈] 전성원 후보, 양성현 후보 의혹 제기에 반박기자회견 열어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2.06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멕스 회계에 대한 조기 감사 실시 촉구, 진흙탕 싸움 안돼

한편 전성원 후보측은 전날 양성원 후보의 공금의혹제기 기자회견에 대해 131일 서울역 근처 중식당에서 반박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성원 후보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일부 설명으로 끝나는 의혹도 있었지만 제기된 모든 의혹을 확인하고 지부 규정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저희 역시 가멕스 회계에 대한 조기 감사를 실시해줄 것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이번 가멕스 감사는 협회와 함께 하도록 되어있는데 협회 감사님과 경기도 감사님의 일정이 되는대로 따로 하거나 같이 하거나 상관하지 않겠다조기감사 후 그 결과를 보고 결자해지 책임지겠다더 이상 네거티브로 회무를 위해 헌신한 임원들을 진흙탕으로 끌고 들어가지 말아달라며 앞으로 3년간 경기도를 어떻게 운영할지 비전을 보이는 후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차량 및 가이드 이용의 경우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캄보디아의 경우 차량을 빌리려면 가이드도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과거 택시를 이용한 경우도 있었지만 엉뚱한 곳에 내려줘 사고가 날 뻔한 일이 있은 후 가급적 전 일정 차량과 가이드를 미리 예약해 진행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의 경우도 그렇게 예약하고 출발했지만 출발 직전 캄보디아 치과의사회에서 공항 픽업을 나오겠다는 연락이 와서 이미 예약 등이 되어 있다고 정중하게 거절했고, 공항에서 나승목 선생은 픽업 나온 의전차량을 타고 경기도 방문단은 렌트한 차량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경기도 여비규정에 따르면 해외 출장 시 교통, 숙박, 식사 외에 1박당 100달러의 여비를 지금하게 되어 있다그러므로 여비를 지급했어도 주최측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식비를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후보는 하지만 경기지부의 경우 여비 100달러의 용처가 분명하지 않은 문제가 있다. 회칙 개정 당시에는 병원도 비우고 외국에 가서 소소한 경비를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 1박당 100달러 정도는 개인적으로 쓰고, 하루 일정 끝내고 뒤풀이 할 때도 쓸 수 있게 하는 게 좋겠다고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일본, 대만, 중국처럼 가멕스에 대규모의 참가단을 이끌고 오는 국가에는 호혜적으로 그만큼 대규모로 지부도 방문하는데 이렇게 다수가 갈 경우, 함께 움직이고 사무직원도 동행해 예약, 계산 등을 해주기 때문에 개인에게 개별적으로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소수만 갈 경우 현금으로 미리 지급해 현지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임원끼리 뒤풀이를 할 경우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해외출장비 100달러는 사용처가 어느정도 열려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