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INTERVIEW] 레이 강진원 수석(해외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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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INTERVIEW] 레이 강진원 수석(해외마케팅팀)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6.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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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장비와 S/W로 One-Stop 솔루션 제공
오픈 시스템으로 기공소 및 여러 파트너들과 CAD 협업 가능

레이의 구강스캐너 RAYiOS는 초기 투자에 부담이 없는 가격대로 사용자 피로도를 절감할 수 있도록 280g의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으며, 오픈 시스템으로 기공소 및 여러 파트너들과의 CAD 관련된 협업이 가능하다. 레이의 강진원 해외마케팅팀 수석을 만나 레이의 구강스캐너 시장 현황 및 전망을 들어봤다. 

RAYiOS의 장점 및 고객인 치과를 대상으로 강조하는 부분 
최근 출시되는 여러 회사들의 구강스캐너 스캔 속도는 초기 제품 출시 때와 대비하면 숙련자 기준으로는 제품별 속도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이제는 향후 Chairside 에 한 대씩 설치되는 시장을 감안하면 숙련자와 초보자 간 스캔 시 속도 차이가 나지 않도록 1) 쉬운 스캔 방식 2) 개인별 스캔 방식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성 3) CAD S/W 편리성이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RAYiOS는 국내 경쟁사 제품 대비 초기 투자에 부담이 없는 가격대로 사용자의 피로도를 절감할 수 있도록 280g의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으면서 Real time video processing 방식으로 영상을 쉽게 습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픈 시스템으로써 기공소 및 여러 파트너들과의 CAD 관련된 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RayFace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며 구강 스캔 후 RayDent Designer로 CAD 작업을 하고 RayDent Mil l(밀링머신)으로 보철물을 가공할 수 있는 등 One-Stop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뿐 아니라 Calibration Kit 가 있어 스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사용자에 따른 스캔 결과의 편차를 줄일 수 있다. 

요즘 구강스캐너의 정확도나 속도 등 전체적인 흐름과 트렌드
치과 치료의 디지털화는 가속화되고 있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사실상 진료의 전과정에 있어서 디지털화를 의미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치과 치료에 있어서 한부분에 그치지 않고 1) 데이터 획득 2)분석 3) 디자인 4) 제작 5) 치료수행에 있어서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므로 디지털화를 단일작업 과정이 아닌 전체 워크플로우가 연동될 때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한 부문의 디지털화는 다른 부문의 디지털화를 촉진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예를 들어 데이터 획득에 있어서 지금까지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러버 인상재를 통한 인상 채득 대신 구강스캐너를 통한 채득으로 2차원 엑스레이 대신 3차원 영상화가 가능한 CBCT로 변화가 진행 중이다 2) 분석과 디자인에 있어서는 CAD 등 획득한 데이터와 연동되는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자유로운 모의 시술이 가능해졌다 3) 시술에 필요한 보철이나 수술가이드 등을 CAM 밀링머신,3d 프린터에서 제조할 수 있다.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전시회에는 60개 국가에서 1,77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세계최대의 치과 전시회로 구강스캐너 또한 레이 등 한국업체를 포함 해외글로벌업체 등 10여개 업체가 제품을 출시했다. 물론 Full Arch스캔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일부 제품도 있었다. 우선 속도에서는 차별점을 찾기 어려웠고 자이로 센서를 활용한 Remote Control 기능, 충치 detection 기능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환자 스스로 구강상태 인지를 통한 예방의학의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 등의 응용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치과원장님들이 구강스캐너 구입 시 업체에 자주 문의하는 내용
가격에 대한 질문이 제일 많지만 단순히 가격이 비싸고 싸다는 상대적 의미의 가격을 문의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치과의 사용목적(싱글크라운, 싱글인레이, 임플란트, 심미치료 등)에 맞는 스캐너 사양에 대해 파악을 하고 경제성을 따져서 구매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두번째는 A/S로 미래 시장은 Chairside별로 한 대씩 스캐너를 구비하는 시장이 되겠지만 현재는 치과별 1대 정도의 스캐너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니 기능적으로 문제 발생 시 원격으로 빨리 원인을 파악하고 S/W 업데이트를 해 주는 것이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세번째는 편의성이다. 치과에서 스캐닝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치과의사나 위생사지만 위생사는 인력 변동이 많아 신규 인력이 들어왔을 때 스캔을 얼마나 쉽게 배우냐 여부가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치과의사 입장에서는 구강스캐너를 구입하면 수익제고 혹은 편리성 관점에서 봐야 한다. 수익성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 성장성을 보면 알 수 있고 편리성에서 치과의사의 눈에 맞춰 스캐닝 영상이 보여지고 구글글라스를 활용한 영상체득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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