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e Graft Materials

발치후 치조골 유지, 비교적 큰 치주낭 충전, 임플란트 주변의 Bone생성, 치주손상으로 인한 Bone Defect 등에 사용되는 골이식재는
자가골이식, 동종골이식, 이종골이식, 합성골이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골이식시 사용되는 이식재들은 사용이 편리하고 면역반응이 없어야 하며 빠른 골형성 및 재혈관화를 촉진하며 골의 지지와 연속성을 유지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이식재는 자가골로 여겨져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자가골이식(Autograft)은 동일한 개인에서 골조직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이다. 자가골을 채취하는 부위는 구강내와 구강외 부위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구강내 공여부에서 채취하는 경우 채취 가능한 골의 양이 충분하지 않고 수술시 채취하여 골입자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어렵다 (골분말로의 분쇄가 용이하지 않음). 반면 구강외 공여부는 충분한 골을 얻을 수 있지만 부가적인 구강외부위를 손상시키고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동종골이식(Allograft)은 종이 같은 개인에서 골조직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이다. 자가골 이식이 구강외 부위에 손상을 주고 부가적인 경비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단점을 보완해 자가골이식 다음으로 선택되어 지는 방법이다. 하지만 골형성 능력이 자가골에 비해 느리고 면역학적인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한국조직은행의 DLB 가 이에 해당한다.
이종골이식(Heterograft)은 다른 종에서 골조직을 채취하여 이식하는 방법이다. 골조직을 아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식 항원에 대한 거부 반응이 매우 크고 골형성 유도능력이 아주 낮은 단점이 있다. 주로 소뼈에서 채취되어 사용하며 (주)오스코텍의 BBP, (주)서라벌의 Bio-Oss 가 이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이런 소뼈에 인공적으로 만든 콜라겐을 입혀서 만든 (주)한신바이오덴트사의 Pep-Gen이 판매되고 있다.
합성골이식(Bone Subsitute and Synthetic Material)은 골대체물 및 합성물질을 이용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최근 Bioceramic 제재가 개발되어 출시되고 있는데 (주)신원치재의 HTR, (주)한미실업의 Osteogen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용시 주의사항
① 유치의 치근와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② 발치와나 치조제 결손부와 같이 Hydroxylapatite을 관통하기에는 Drilling이 힘든 부위 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④  내분비장애가 있거나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골파괴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 치수에 문제가 있는 경우 등에는 예후가 더 나쁠 수도 있다.
⑤ 일차적인 Weight-bearing이 예상되는 골부위에서의 사용은 증명되지 않았다.

치과의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들
①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적절한 환자선택과 교육이 필수적이다.
② 환자들은 수술시에 발생하는 감염 등의 합병증을 잘 숙지해야 한다.
③ 수술후 평가를 하기 위해서 수술전, 임상적, 방사선적 기록이 필수적이다.
④ 만약 상처부가 손상을 받은 경우에는 입자가 밀려나오므로 이 이식재를 Overfilling하지 않는다.
⑤ 치주포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식재가 경화된 후에 봉합을 시행한다.
⑥ Shallow Socket은 이식의 금기증이 아니다.

이 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