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치병협, 구강보건의 날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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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병협, 구강보건의 날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 알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7.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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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에 가려졌던 구강건강의 중요성 강조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이하 치병협)가 6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후원단체로 참여하여 기념식 참석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식 개최와 동시에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구강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금니가 맹출하는 나이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를 숫자로 바꾼 9를 활용해 6월 9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2015년에 법정기념일이 됐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로 코로나 시대의 종식을 선언하며 마스크 속에 감춰있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는 의미 담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아동·장애인의 치과진료 정책 확대와 더불어 치과계와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반영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치병협에서 추천한 박정원 병원장(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신승윤 교수(경희대학교치과대학), 손미경 교수(조선대학교치과대학)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별도로 치병협에 소속된 지역별 회원기관에서는 원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구영 협회장은 “기나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다소 소홀했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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