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간 쌓아온 학술-임상-교육-연구 집대성
이성복 경희대 치과대학 교수가 6월 17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4층 대강당 차후영홀에서 정년기념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대주제는 <인간의 교합과 Top Down Concept-인생 2모작 3모작을 위한 교합의 생애 유지>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 37년간 공직(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및 부속치과병원)에 몸담아 일해온 본인의 학술-임상-교육-연구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내용”이라며 “특히 턱기능 교합학은 지도교수인 (고)최부병 교수님로부터 인계받은 강좌로서 생전의 최 교수님의 최애 과목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초청연자들도 이 교수와 오랜 세월 같은 철학을 갖고 함께 정진해온 동료, 후배, 제자들로 구성됐으며, 참가비 없이 자유롭게 참석해 강연에 참석했다. 최병갑 원장은 교합과 생역학, 자연치열측방운동의 유도, 교합교경의 회복에 따른 교합접촉의 상실 등에 대해 강연했다.
김재영 교수는 강연에 앞서 “이성복 교수님으로부터 전악보철을 배웠고 하버드대 추천서도 써주셨다”라며 “이번 강연 요청을 하셔서 부담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세션2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Human Occlusion for the 2 and 3 lives> <Top Down Implant Dentistry & Prosthodontic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 등의 제목으로 강연을 마치고, 은퇴식 및 폐회 멘트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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