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덕트 파일] 덴스타㈜ 마이크로웨이브 신터링 퍼네스 WAVESINTER(DS-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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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덕트 파일] 덴스타㈜ 마이크로웨이브 신터링 퍼네스 WAVESINTER(DS-1300)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7.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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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소결 안정성, 높은 열효율과 뛰어난 가성비

대구에 소재한 치과업체 덴스타㈜의 마이크로웨이브 신터링퍼네스 WAVESINTER(DS-1300)는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을 통해 복잡한 형상도 균일하고 빠르게 가열할 수 있다. 열효율이 높고 기존 전기로 대비 전기료, 소모품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덴스타㈜의 WAVESINTER(DS-1300)는 지르코니아(Zr02)용 신터링 퍼네스로 2.5㎓의 마이크로웨이브(극초단파)를 발생시켜 소결체 내부 분자들이 충돌 및 마찰하여 발열하게 하는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지르코니아의 내ㆍ외부를 동시 가열해 4시간 이내에 소결이 가능하다. 

WAVESINTER(DS-1300)의 가장 큰 특징은 차별화된 히팅 메커니즘이다. 기존 전기 열선 소결로의 경우, 열선으로부터 발생한 열을 지르코니아의 외부에서 내부로 전달하는 복사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챔버 내부 온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킬 경우 지르코니아의 내ㆍ외부 온도차로 인한 크랙과 변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소결 시간이 10~12시간 이상 소요된다. 
또한 초기 마이크로웨이브 방식 역시 소결물 내부 온도는 급격히 상승하고 외부(챔버 내부) 온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면서 내ㆍ외부 온도 편차로 인한 크랙 및 변형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WAVESINTER(DS-1300)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에 ‘서셉터’라는 독자적인 설계를 접목시켜 일부 마이크로웨이브는 소결물에 직접 조사하고, 일부는 서셉터에 흡수 및 발열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지르코니아 내·외부 온도를 균일하게 상승되게 한다. 지르코니아의 내·외부 온도 편차를 줄임에 따라 블록에 상관없이 쿨링 포함 4시간 이내에 소결이 완료되어 기존 타사 소결로 대비 약 60~70%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나 최근 기술의 발전에 따라 10본 이상 임상 케이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WAVESINTER(DS-1300)의 경우 10본 브릿지 이상의 큰 임상 케이스 소결 시 스테빌라이저가 필요치 않은 것이 큰 장점이다. 그에 따라 14본 브릿지 네스팅 후 6번 브릿지도 네스팅이 가능하여 지르코니아 블록 소모량을 줄였으며, 밀링 가공용 툴, 밀링기의 핵심 고가 부품인 스핀들과 같은 소모품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밀링 가공비 유지 비용이 줄어든다. 
아울러 소결로 유지비용 역시 크게 절감시켰다. 열선 대신 마이크로웨이브를 발생시키는 ‘마그네트론’과 효율적인 가열을 돕는 ‘서셉터’가 주요 소모품이며, 이는 약 800,000원 대에서 교체가 가능하여 기존 전기로에 비해 3.5배 저렴하다. 
소결 시간 절감에 따라 소비전력 또한 60%~70% 절감된다. 
덴스타 관계자는 “덴스타는 기존 타사 소결로 대비 소비전력을 약 60% 절감한 WAVESINTER를 개발했고, 앞으로도 에너지 소비효율을 향상시킨 제품들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덴스타㈜는 마이크로웨이브 소결 안정성을 위한 구조 기술 특허를 등록(한국) 및 출원(미국, 유럽)하였으며, 2중 안전감지 장치와 구조 설계 적용 및 SD카드를 통한 주요부품 모니터링 기능 탑재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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