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 ‘강연의 정수 제대로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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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 ‘강연의 정수 제대로 보여줘’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11.06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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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장 꽉차, 향후 25년 AI 상용화로 의료 진단 및 치료기술 제공 계획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가 10월 8일 콘래드 서울에서 제2회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1회 월드심포지엄은 작년 10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으며, 이날 2회 심포지엄 행사 역시도 강의장이 대부분 만석으로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는 완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치료 전략으로 치료 계획, 치주, 보철, 유지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당면할 수 있는 완전 무치악 환자 진료에 대한 수준높은 강연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학술 강연은 크게 Academic Lecture, Live Surgery, Digital Dentistry Lecture로 사이버메드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에 나선 전인성 원장(서울 H 치과)은 ‘A Practical approach to full edentulous patient by a single dentist during 20 years’에 대해 진행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조용석 원장(22세기 서울치과)과 김세웅 원장(22세기 서울치과)은 완전 무치악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에 대해 ‘Treatment planning for fully edentulous patient’를 합동강의했다. 이어 협진을 통한 치료에 대한 고민으로 무치악 임플란트 수술 체계에 대한 정립에 대해 임상 연구를 진행해온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은 ‘Removable implant restoration for fully edentulous patient’에 대해 진행했다. 
나기원 원장은 다양한 보철물 탈락사례와 해결방안 등을 설명했다.  
김재윤 원장은 “무엇보다 성공적인 임플란트을 위해서는 보철식립계획을 제대로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25년간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가치 제공
오후 강의에 앞서 김철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사이버메드 창립 25주년에 맞이하며 개최된 제2회 사이버메드 월드 심포지엄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이버메드는 지난 25년간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으로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며 성장을 일뤄냈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테크닉 실전을 적용해 임상에서 발생하는 문제 및 고민에 대한 해결책과 전략을 모색하는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김용진 원장은 상악전악 임플란트 치료 라이브 서저리를 65세 남자환자 케이스를 통해 동종골을 사용하고 전치부 볼륨을 증강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Driling-Bone Graft를 거쳐 이날은 시간상의 관계로 픽스쳐만 식립하고 마무리했다.  
이어 마지막 강의에 나선 조용석 원장, 김세웅 원장, 김찬동 소장(덴탈빈 기공소)은 ‘Fixed implant Supported restoration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를 주제로 임상에서 적용가능한 사이버메드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김세웅 원장은 41세 남자환자 케이스를 예로 들며 전악에 있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효율적인 적용법에 대해 강조했다.
조용석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령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기구가 좋아야 한다”라며 “또한 임플란트 수술 시에는 가장 먼저 송곳니 위치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송곳니 위치를 파악해두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내 경우는 오랜 임플란트 시술 경험으로 눈대중으로 식립 위치를 대략 체크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원장님들은 임플란트 가이드나 도구를 사용하면 된다”며 “손쉽게 트레이닝할 수 있는 방법은 흰 종이에 5mm나 10mm간격으로 점찍기를 해도 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한 것보다는 대략 이 정도 위치에 식립하면 되겠구나라는 센스를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호텔 로비에 사이버메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전시되며, 눈길을 모았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OnDemand 3D 8K Printer가 선보였다. 3D 프린터 신제품 정식 공개는 OnDemand 3D 4K Printer 신제품 출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참석자들은 중간 브레이크 타임에 강연에서 봤던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점은 사이버관계자들에게 문의하는 등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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