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헤리 HERI Link Abutment 유저, 김문수 미드림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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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헤리 HERI Link Abutment 유저, 김문수 미드림치과 원장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12.0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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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면서도 뛰어난 심미성, 세팅 타임 빠르고 간편
큰 장점은 시멘트 쓰지않아 임플란트 주위염 우려 없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미드림치과의 김문수 원장은 헤리의 HERI Link Abutment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개업 23년차인 김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다.

김 원장은 HERI의 가장 큰 장점으로 시멘트를 쓰지않아 임플란트 주위염 우려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천=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언제부터 HERI Link Abutment를 사용하셨는지와 계기는
약 7년 전부터 헤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시멘트 및 SCRP타입을 쓰다 우연한 기회에 헤리 제품으로 바꾸게 됐다. 초창기에 나온 시멘트 타입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시간도 많이 걸리는 등 번거로워 고민이 많던 중 헤리를 접하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HERI Link Abutment의 장점과 특징 등을 말씀해주신다면
HERI Link Abutment는 심플하면서도 심미적이다. 아울러 시멘트를 쓰지 않아 임플란트 주위염 우려가 적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컨택 수정도 가능해 인접면에 음식물이 끼이는 것까지 수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세팅 타임도 빠르고 간편한 편이다. HERI Link Abutment는 기공소에서 원바디 형태로 크라운에 끼워 세팅해 치과에 갖다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일체형이라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이 맞게 세팅되기 때문에 크라운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이 분리될 가능성도 거의 없다. 여러 장점을 언급했지만 이중에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임플란트 주위염 우려가 없어 예전과 달리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PFM, 크라운 등이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초창기 사용하시면서 시행착오나 체크할 부분은
특별히 없는 것 같다. 초심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7년 전 처음 접해 사용할 당시에도 용이하게 다뤘다. 지금 HERI 제품을 처음 쓰고자 하는 유저도 1~2시간 연수만 받으면 누구든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HERI는 술자가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쓸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다만 체크해야할 부분은 기공소에서 세팅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헤리의 경우 전국의 헤리시스템과 제휴된 기공소에서 세팅하기 때문에 컨택 조정 등에 별도로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임플란트 보철시스템에 있어 임플란트 식립이 최우선의 선결조건이다.  

HERI Link Abutment는 어떤 케이스에 가장 효과가 가장 큰지요
아무래도 전악이나 다수 치아의 결손 케이스에 효과가 크다고 본다. 또한 치주염이 잘 생기는 환자에도 성공적으로 적용한 증례가 있는 편이다. HER시스템으로 7년간 1500여 케이스를 진행했다. 

현재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계시는 데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지금은 어버트먼트 메탈 컬러가 2종류 뿐이라 다양한 색깔로 여러 종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길이도 1.5MM, 2.5Mmm 2종류인데 길이 역시도 다양했으면 좋겠다. 요즘 새로운 보철시스템이 나오고 있지만 기존 시스템에 이미 익숙하게 적응돼 바꾸기 싫어하는 치과의사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트렌드 변화에 맞게 새로운 제품이 나온다면 한번쯤 접해보려는 시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시장 전망은
헤리의 경우 장점이 많아 임상데이터가 지금보다 많이 쌓이면 대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헤리의 장점은 중간단계를 많이 생략했다는 점이다. 중간단계가 많으면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모든 임플란트보철시스템이 헤리가 비슷하게 갈 것으로 본다. 심미적이고 체어타임 역시 짧아지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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