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제고를 위한 공청회>가 11월 3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실기시험 발전을 위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발주하고 대한치의학회·한국치과대학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이날,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관여하고 있는 한국치의학교육학회 김경년 회장을 비롯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이기준 학장,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이유미 학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조봉혜 전임 병원장,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최항문 학장이 참석했고, 이 외에도 관심 있는 이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1부에는 4개의 주제발표가, 2부에는 패널토의, 질의응답이 순서로 진행됐다.
1부의 첫 번째 발표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마득상 교수가 “실기시험 평가목표 설정 배경과 진행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고, 다음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영재 교수가 “과정 및 결과평가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세 번째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배아란 교수가 “교육현장에서 바라본 평가목표”에 대해 발표하였고, 마지막으로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박병건 교수가 “교육학적으로 바라본 평가목표”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2부 순서로, 패널 토의는 동 연구과제의 책임연구원이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인 전양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를 진행한 4명의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여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현장의 참석자들과 치과의사 실기시험의 발전 방향과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