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덴티스, ‘CLIP 2024’ 통해 올해 임상 화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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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덴티스, ‘CLIP 2024’ 통해 올해 임상 화두 제시했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2.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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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제는 ‘시공간의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한 임상 연구 트렌드’

㈜덴티스(대표 심기봉) 주최의 CLIP 2024(Clinician’s Perspective 2024)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월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 31에서 열린 CLIP 2024은 참관객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목할 만한 임상과 논문을 리뷰하고 새로운 변화와 컨센서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학술위원장을 맡은 권긍록 경희대치과병원 교수는 Keynote를 통해 “술자의 능력이나 퀄리티가 최종보철물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주변 연조직과 장축 등을 고려해야 롱런하는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임플란트 테라피 전략을 세워야 한다. Space&Time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도의 주제는 ‘시공간의 합병증을 극복하기 위한 임상 연구 트렌드’로, 학술위원장 권긍록 교수(경희대)를 필두로 권용대 교수(경희대), 박창주 교수(한양대), 정의원 교수(연세대), 김성태 교수(서울대), 이동운 교수(원광대), 이규복 교수(경북대),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 허중보 교수(부산대) 가 3개의 메인 주제에 대해 임상 증례를 소개하고 토의형 강연을 펼쳤다. 

Human factor, 타 분야서도 연구 활발하게 진행
첫 번째 세션은 권용대 교수와 박창주 교수가 연자로 나서 ‘Human error and complication‘를 소주제로 여러 합병증과 함께 그것에 관련되는 Human factor에 대해 여러 임상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교수는 “Human factor는 타 분야에서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요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의원 교수와 김성태 교수, 이동운 교수가 연자로 나서 ‘즉시 식립을 위한 부위별 최신 프로토콜 정리’이라는 소주제로 주변 치은의 성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치유지대주와 어버트먼트를 포함하여 즉시 식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정 교수는 “한국은 인구 대비 임플란트보급율이 세계 1위로 즉시 식립이 보편화되어 있다”며 “즉시 식립의 장점으로는 경제성, 효율성, 안전성 등을 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가능하면 임플란트를 즉시 식립하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전치부의 경우 트라우마를 적게 주면서 발치하는 것이 좋다”라며 “제 경우 즉시 식립 시에는 구치부에서 초기 고정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규복 교수와 정찬권 원장과 허중보 교수가 연자로 나서 ‘보철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합병증 극복을 위한 Planned approach’를 소주제로 보철적인 관점에서 이상적인 심미치료를 위해 고민해 봐야 할 다양한 문제들을 설정하고, 문헌 고찰을 통한 Evidence base를 제시하면서 그에 따른 실재 임상 증례를 공유했다.
허 교수는 “심미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시멘트, 스프린팅, Embrassure space로 인한 염증 발생, Margin Fitness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식립도 중요하지만 커넥터도 중요하다”며 “시멘트 타입의 경우 유지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다”라고 밝혔다. 

덴티스, 재료와 장비 풀라인업 선보여
현장에는 지난해 런칭한 프리미엄 유니트체어 ‘LUVIS CHAIR(루비스 체어)’와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아이)’, 턱관절 치료기 ‘TM SONO+’, 치과현미경 ‘라이카 M320’, 3D프린터 ‘ZENITH L2(제니스)’, ‘ZENITH L2(제니스)’,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i700를 전시했다. 더불어 덴티스 임플란트 ‘SQ Implant’와 골 이식재 ‘Ovis XENO-B’ 등을 선보였다.
덴티스 관계자는 “CLIP 2024에서 소중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고 뛰어난 견해를 보여주신 8인의 연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에도 먼 길을 찾아 주신 모든 참관객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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