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뷰티스 토탈 치아미백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 속 치아미백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최근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일 자가미백제 뷰티스 홈15(Vutees Home15)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Refill형과 KIT형 2가지 종류로 뛰어난 미백 효과 및 유지 기간, 시림 증상 완화, 디지털 미백 트레이 제공 등이 특징이다. KIT 제품은 미백제 구매 시 디지털 트레이를 제공해 치과에서 트레이를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크게 개선했다.
실제로 뷰티스 홈15 KIT는 제품 구입 시 구강스캔 후 트레이를 디지털화해 주문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자가미백제의 단점으로 꼽히던 개인 트레이 제작 시 직접 치과에서 제작하는 방식에 따른 별도의 비용과 번거로움을 해소한 형태다.
디지털 미백 트레이는 미백제 구매 시 치과로 직배송된다. 치과미백제 자체의 성능도 우수하다. 뷰티스 홈15는 과산화요소 15%(과산화수소 5.4%)로 우수한 치아 미백 성능을 보여준다. 작년 12월 내부 임상평가 결과에 따르면 VITA Classical Shade Guide(앞니 크라운 색상) 기준 A 3.5였던 치아는 미백 후 A2로 평균 4단계 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
제품 내 지각과민방지성분(질산칼륨, 불소)을 함유해 미백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림 증상도 대폭 완화했다. ‘뷰티스 홈15 KIT’와 ‘뷰티스 홈15 Refill’의 가격은 각 10만원과 6만원이다.
해당 제품은 치과의사들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기존 치아 미백제 는 술자가 1시간 이상 진료하는 반면 이 제품은 치과의사 처방 후 환자가 집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미백 치료 시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월 중 ‘뷰티스 홈10’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까지 출시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문가 미백제인 ‘뷰티스15’를 시작으로 생활 미백제 ‘뷰티스 화이트’, 자가 미백제 ‘뷰티스 홈’까지 뷰티스 토탈 치아미백 전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