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치위협 ‘지속가능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도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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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위협 ‘지속가능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도입 필요’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2.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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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의원과 공동주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국회 공청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가 공동주최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1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이번 국회 공청회는 치위협이 지난해 신 위원장, 인천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한 ‘인천 서구 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청회에 앞서 먼저 신 위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신 위원장은 “고령화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정부, 지자체 주도의 여러 제도가 마련됐지만, 구강관리 분야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공청회에서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실효적인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저 또한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법적, 제도적 장치와 환경 조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윤숙 협회장은 “고령인구를 비롯한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체계 구축과 제도 마련은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실질적인 실현 방안과 방향성에 대한 고견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단국대 장종화 교수가 ‘노인구강관리 사업 도입의 필요성-인천서구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기반으로’란 주제로, 이어 마산대 성미경 교수가 ‘노인구강건강사업 도입을 위한 실습매뉴얼 개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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