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INTERVIEW] 메디플러스 이준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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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IAL INTERVIEW] 메디플러스 이준택 대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3.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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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러스, AEEDC Dubai 2024에 참가해 루페 알려
기존 제품보다 가벼워진 하이브리드 타입의 프리미엄 루페에 주목

2005년 설립된 메디플러스는 2011년부터 루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메디플러스는 글로벌 대표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EEDC Dubai 2024에 참가해 자사 루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준택 대표는 이번 전시회 성과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해외수출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이번에 AEEDC Dubai 2024에 참가했는데
메디플러스는 2014년부터 개근하고 있다. AEEDC Dubai전시회가 중동시장에서 중요한 비즈니스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부스에 치과의사와 딜러 등 약 20여개국에 걸쳐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상담했다.

전시회에서 거둔 성과가 있다면
특히 하루에 5건 정도 고객들과 중요한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시회에 참가한 목적은 현지 시장조사 및 딜러쉽 체결의 목적이 우선이었는데 반응도 만족스러웠다.
 

최근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프리미엄(조절형) 루페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좀더 가벼워졌으며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부담없는 가격이다. 좌우 정밀하게 PD를 조절할 수 있는 레바와 공학적인 옵티컬 앵글을 채용해 술자에 따라 세밀하게 세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메디플러스는 유저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루페를 갖고 있다.
 

유저들이 루페를 구입할 때 체크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보다 본인 시력에 어울리는지 여부와 해당 업체에서 제대로 된 안경 처방을 해줄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루페를 처음으로 구입하면 일주일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자주 써야 적응이 빨라진다.
 

효율적인 루페 관리요령은
렌즈를 닦을 때 안경 세정액을 남발하지 말아야 한다. 약간 묻히는 것은 상관없지만 과도하게 뿌리면 렌즈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 어떤 분은 알콜을 이용해 렌즈를 닦는 경우도 있는데 가급적 사용하면 안 된다.
 

국산과 외산 루페 간 차이가 있다면 
광학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얼마나 데이터를 잘 수집하고 제작하는 지 여부에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루페사용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국내업체를 통해 주문하고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는 것을 추천드린다. 
 

해외의 경우 루페 보급률 및 사용현황은
전세계에서 미국이 루페 보급률 1위로 알고 있다. 여유있게 진료하기 위해 보통 2~3개 정도 사용하고 있으며,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들도 착용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그만큼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올해 메디플러스의 목표는
매출 30억원이 목표다. 루페의 경우 추가구매가 없어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해외수출을 좀더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독일, 중동, 폴란드, 러시아,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일본을 좀더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유럽의 경우 영국, 아일랜드는 시장 조사를 통해 수출 여부를 면밀히 검토중에 있다. 최근에는 루페 LED로 잘 알려진 미국의 Lumadent와 파트너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북미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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